김연서
텐북
총 146화
4.8(2,80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황제가 쓰러지고 위기를 맞은 제국. 혼자 힘으로 나라를 이끌기 벅찬 황녀에게 어릴 적 스승인 아르케니안 대공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살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이대로 재가하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대공. 아, 관세 협정에 대해서도 상의할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국정 교육. 그러나 대공의 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300원
몬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4(11)
레녹스 공작가의 사고뭉치 둘째 딸, 레이나.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녀에게 아버지인 레녹스 공작은 목걸이를 하나 선물한다. 그건 바로 몸을 맞추기도 전에 궁합이 맞는지 미리 알려주는 마법의 목걸이였다! 속궁합이 맞는지 알려주는 목걸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평소 넘치는 호기심과 다르게 오직 남성에게만은 관심이 없던 그녀는 목걸이를 방치한다. 그러나 한 달 후, 레이나는 우연히 함께 훈련하는 기사들의 목욕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남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기린박
레드립
3.0(7)
스물하나, 정은혜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열아홉 살의 백세진을 버렸다. 8년 후. “선생님이 그렇게 쌩깔 줄 알았으면 그날 끝까지 갔을 거예요.” “뭐?” “키스에서 멈춘 거, 선생님이 아니라 제 의지였어요.” 스물아홉, 정은혜의 인생을 들쑤시는 스물일곱의 세진. “선생님 말고, 선배라고 부르든가.” “선배가 아닌데 어떻게 선배라고 해요?” “그러면…… 그냥 이름 불러.” 기다렸다는 듯 성큼 다가오는 그는…… “그래요, 은혜 씨.” 더는
소장 4,500원
김레몬
그래출판
3.7(18)
!주의! 본 원고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외전에 세 명이 함께하는 수위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각관계 #연상남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우리 이나 애타 죽네.” 말투는 짓궂은 어린아이 같았으나, 그의 음색은 야릇했다. “아, 아니거든?” “맛있게 먹어.” 수혁의 굵은 기둥이 이나의 안으로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좁은 틈새를, 뜨거운 기둥이 파고들며 길을 넓혔다. “하, 씨발.” “으흣.” 둘의 신음과 동시
소장 3,000원
해아한
베아트리체
총 9권완결
5.0(2)
“하루를 살아도 교수님과 살 거예요. 사랑하면서.” “그런 말 쉽게 하지 말아요. 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는 S대 철학과 교수 백빈. 유신은 이 까칠하고도 도도한 스승님을 오랫동안 존경하고 짝사랑해왔다. 그의 곁에 있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유신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는커녕, 최악의 조우로 눈 밖에 나버린다. 그럼에도 유신은 응당한 인과율처럼 그에게 빠져드는데. 사실 백빈은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
소장 1,900원전권 소장 23,500원
나섭
스텔라
3.9(114)
속박의 고리: 얽매임에서 피어나는 사랑 <각인> 루크 커닝엄의 가정 교사, 유리아 릭비.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오메가라는 것. 루크의 교육을 마칠 때까지 들키지 않았건만. 모든 것이 끝나고 그를 떠나기 하루 전,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히트 사이클이 닥쳤다. 유리아는 애써 문을 잠가 향을 막았고, 루크는 기어코 문을 열어 향을 맡고 말았다. “죄송해요, 선생님. 오늘은 말 잘 듣는 학생이 되긴 어렵겠어요.”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사라진
소장 1,500원
시계토끼
총 4권완결
4.1(836)
※본 도서는 픽션이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 종교 및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본 도서의 1권은 본문 내 특정 표현과 묘사에 따라 Grey 버전과 Dark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리디북스에서는 Grey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버전의 다른 부분은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1권 미리보기를 제외한 2, 3권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교육법은 로라를 조금 힘들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0,500원
연수
라떼북
3.1(65)
“은하 선생님.” 미지근한 연애가 종지부를 찍은 최악의 날, 우연히 다가온 제자 녀석이 살살 눈웃음을 쳤다. 특출 난 외모에 머리까지 남달라 못하는 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남자. 녀석의 낮은 목소리가 은하의 고막을 장악했다. “대체 해 보지 않은 게 뭐니.” “안 한 건 있어요.” “뭔데?” “섹스요.” 명백한 의도가 깔린 목소리. “이대로 절 보낼 생각이에요?” 제자와 남자. 선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다. “맛있게 먹어 주세요. 선생님.” 《
김랑
로맨스토리
4.6(140)
〈강추!〉환의 존재가 모두 드러났을 때 은로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는 매우 컸고, 그리고 아주 잘생긴 사람이었다. 덥수룩한 머리, 덥수룩한 수염, 그럼에도 그는 정말 잘생긴 사람. 그가 자폐라는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너무 아까울 만큼 훌륭한 사내였다. 적어도 겉모습은. 김랑의 로맨스 장편 소설 『행복한 우리』.
소장 4,000원
가하
4.5(47)
이 곳에서, 김환이라는 남자와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 중간에 도망가지 않고 1년을 채울 수 있을까. 아이와 같은 마음과 생각을 지닌 김환과 특수학교 교사 지은로의 만남. 더없이 순수한 그의 미소는 은로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만나서 반가워요. 난 지은로예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환이라고 합니다." 환이 국어책 읽듯이 인사했다. "네, 반가워요." 은로가 이제야 비로소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됐구나. 하며 기쁜 미소를 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