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알사탕
1.0(1)
혼인을 앞두고 있는 딜라잇과 빅토리아에게 시련이 닥쳤다. 마을 희생제의 제물로 빅토리아가 선택되고 만 것이다. 희생제날, 거대한 몸집의 괴물 자이언트에게 끌려간 빅토리아는 공포에 질려 실신해버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움바움바.” 자이언트의 알 수 없는 소리에 빅토리아는 눈을 떴다. “움바움바.” 자이언트는 또 같은 소리를 하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키더니 표범 가죽으로 된 옷을 벗었다. 깜짝 놀란 빅토리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소장 1,000원
이수련
미드나잇
3.8(44)
성인 남자와 성인 여자가 만나 합의 하에 불꽃 튀는 밤을 보냈다. 아주 약간 특이사항이 있다면 성인 남자가 외국인이며 동종업계 사람이라는 사실 정도였으며, 그게 다였다. “사람 설레게 만들었으면 나 좀 거둬 봐요. 한번 먹었다고 버리지 말고.” 그랬는데 그가 세희를 찾아왔다. 사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S급 헌터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희에게 버려졌다고 주장하며. 그래. 이 상황은 활자로만 접한 정보와 실물을 매칭시키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긴 하다.
세라비이
레브
총 3권완결
4.1(70)
#여존남비세계관 #사육남 #노예남 #역하렘 #초고수위 #다같살 남성들은 모두 노예가 된 시대. 일부 우수 개체들만이 생식세포 제공을 위해 '사육남'으로서 연구소에서 사육되고 있다. 연구원 겸 사육사로 취직한 이세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 사육남들을 담당하게 되고, 이내 단순히 생식세포 채취 이상의 야릇하고 아슬아슬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우유양
블라썸
3.9(891)
‘아무래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를 가지게 될 모양이다.’ 백인하는 인간의 탈을 쓴 범이었다. 인간들 틈바구니에 숨어 산 지는 백 년. 천안통을 가진 그녀는 요즘, 부쩍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품에 안는 꿈을 꾼다. 태몽임을 예감한 인하는 생애 최초로 번식기를 지내기로 한다. 즉, 임신을 결심한 것! ‘으음, 그리하자면 수놈을 구해야겠지. 기왕지사 튼튼하고 실한 놈으로.’ 때마침 알게 된 ‘짐승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급히 만든 선자리에는
소장 3,000원
신윤희(에드가)
나인
3.7(465)
20년 넘게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른하임의 쌍둥이 공주 엘비라,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외가로 보내져 조용히 자랐다. 성년식을 치른 어느 날 난생처음 그녀를 만나고 싶다는 어머니의 연락이 오고 그녀는 플랑드로 가던 중 한 순례자를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