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담
에클라
총 147화완결
5.0(2,323)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제물이나 받아 처먹던 북해 용왕이 형제의 손에 방살당했다. 설상가상, 의뢰를 받고 대신 제물로 끌려간 친구 달기의 소식도 도통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비현은 달기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몰래 용궁에 들어간다. “누, 누구십니까? 혹시, 강림도령?” “너야말로 뉜데 이곳을 쥐새끼처럼 빨빨거려.” 한데 이렇게 바로 들킬 줄은 몰랐다. “소리 내어 읽어.” “보물, 조금만 빌려 갑니다. 석 달 뒤에, 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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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국밥
텐북
총 2권완결
4.6(48)
“나…… 혼인 잘하는 걸까?” “……예?” “난 최윤 나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니.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랑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해.” 어느 날, 소화는 몸종인 순심에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와의 혼인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제 남편이 될 최윤에 대한 정보를 알아 오라고 부탁한다. 소화의 명을 받고 움직여 보려던 순심은 최윤의 노비인 박돌에게 들키고 마는데, 도와주겠다고 나선 박돌은 최윤에 대한 험담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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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송
동아
총 4권완결
4.0(47)
“곧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 거야. 그대는 그저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어. 1000년을 기다린 운명일지니.” 용신에게는 용이 되지 못한 아홉의 아들이 있다고 한다. 궁궐에 취직해 백성들을 위해 일을 하던 형제들과 달리 포악한 성격으로 악수라 불리던 다섯째 도철. 1500년 만에 하늘의 진언을 받는다. ‘여의주를 차지하는 자만이 승천해 용이 될 것이다’ 인생이 온통 지뢰밭인 탓에 인생극장 절망 편 여주인공이라 불리는 의주. 사기를 당해 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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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0)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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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도서출판 쉼표
총 5권완결
4.6(299)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다. 고작 너 따위가 어찌할 수 없는 몸이란 말이다.” 그 재수 없는 한마디가 그녀를 구원했다는 걸 아마도 익제는 모를 것이다. 그리고 그 한마디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도. *** 곁에 있는 이에게 행운을 불러 온다는, 귀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이선. 그리고 곁에 있는 이들을 불행에 빠뜨린다는, 흉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채선. 어느 날, 흉인의 별인 채선의 앞에 독이 묻은 칼에 찔린 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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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그래출판
4.3(77)
과거 시험 보러 가는 길에 다른 사람을 돕느라 번번이 낙방하는 선비 대호. 열 번째 시험 역시 시험장 문턱조차 밟지 못한 그에게 괴이한 것이 찾아와 은밀한 제안을 한다. [나와 거래하세. 나는 자네를 시험장에 들여보내 주고, 자네는 내게 옆집 사는 과부의 맛을 느끼게 해 주고.] 초야를 치르기도 전에 서방 넷이 급사했다는, 그야말로 박복한 과부를 이용할 수는 없었다. 대호는 단호히 거절하지만, 옆집 과부와 함께할수록 마음이 복잡해지는데….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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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화완결
4.9(2,91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700원
4.9(31)
김필샤
미스틱
총 3권완결
4.3(73)
※본 도서는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물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파혼 후에도 연서가 끊이지 않는 나여국 최연소 대장군 강위호. 결국 무예 스승을 핑계로 희연국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희연국의 서인 공주가 위호를 보곤 눈을 반짝이는데. “저는 제가 먼저 마음이 가는 여인이 더 좋습니다.” 위호는 이쯤에서 서인 공주가 단념해 주길 바랐다. “저는 제 방식대로 하겠습니다.” 젠장. 올곧은 눈으로 솔직하게 제 맘을 털어놓는 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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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촉촉
새턴
4.2(30)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어린 두 동생을 돌보는 의젓한 장녀 순이. 여느 날과 다름없던 날, 떡을 팔러 장에 다녀오는 길에 호랑이를 만났다. “떠, 떡 하나 드시어요!” 호랑이를 마주쳐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 순이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엄마에게 배운 방법을 실천하자, 그 순간, 호랑이가 ‘펑’ 소리와 함께 사내로 변해 버렸다. 잘생긴 얼굴에 넋을 놓은 것도 잠시. 그가 대뜸 순이의 옷고름을 풀기 시작했다…? “이 팥떡을 내게 주며
소장 2,700원
남가왕
플로레뜨
4.4(265)
천상천하 유아독존 무사 란주휘는 적대 가문과의 싸움에 휘말려 치명적인 내상을 입는다. 목숨을 구할 방도는 단 하나. 그와 반대되는 내력을 가진 여성과 교접하여 음양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뿐. “내 억만년을 더 살게 해 준대도, 모르는 여자랑 살 맞댈 생각 없어요.” 어영부영 등 떠밀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침방에 남겨진 주휘. “아, 나 안 해! 하기 싫어. 내가 하기 싫다잖아!” 정인도 아내도 아닌 여자와 잠자리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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