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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623)
“귀한 손님이 오신다. 단단히 준비하거라.” 영화당에 정태언 대표가 내려와 한 달간 머무른다 했을 때 사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정문그룹의 후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영화당의 무당, 할머니에게나 귀한 손님이었으니까. 하지만 정태언. 웃는 얼굴로 오만하고, 내려다보는 시선만으로도 무례한 남자와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알고 있다. 당연히 버려야 하는 마음이다. 사랑 같은 한심한 짓거리에 시간을 낭비하기엔 정태언, 그의 인생은 지나치게 비쌌으
상세 가격소장 1,800원전권 소장 12,600원(10%)
14,000원총 2권완결
4.5(200)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상세 가격소장 3,780원전권 소장 7,560원(10%)
8,400원총 3권완결
4.2(762)
“혀, 형사님…. 저, 저 여기서 살게 해 주시면 안 돼요?” 형사 시절, 사정이 딱해서 도와줬던 여자애가 은혜를 갚겠다며 찾아왔다. 집안일이라도 하겠다며 눈을 반짝이기에, 태신은 그녀가 도망가도록 일부러 겁을 주었다. “집안일 해줄 여자는 필요 없고, 몸 대줄 거 아니면 꺼져.” “네, 네?” “니가 나한테 은혜 갚는 방법은 다리 벌리고 구멍 대주는 것밖에 없다는 소리야. 알아들었어?” 이만하면 알아들었겠거니 했는데, 여자는 예상과 다른 말을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460원(10%)
9,400원총 2권완결
4.3(238)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상세 가격소장 3,960원전권 소장 7,920원(10%)
8,800원총 2권완결
4.3(293)
오메가 페로몬에는 반응하지 않는 우성 알파, 유인록. 페로몬을 느낄 수 없는 베타, 진초희. 초희는 오메가인 척 백산 호텔 1층 카페에서 일하게 되지만, 결국 유인록 이사에게 들키게 된다. “왜, 다른 오메가라도 데려올까? 앞에서 세워지는지 직접 확인시켜 줘야 믿어?” “방금 저 이사님 정액 냄새에 토한 거예요. 역겨웠어요.” <알파룸>의 페로몬을 느낄 수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베타인 그녀에게 이 방에서 나는 냄새는 역겨울 뿐이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2권완결
4.5(75)
【구도언】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2학년. 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믿고 있는 때 늦은 반항아.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세상을 만났다. “수학과 유은오, 남학생 아니었어요?” 【유은우】 한국대학교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수학과 2학년. 따뜻하고 씩씩한 강화도의 손녀.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우주를 만났다. “피아노과 구도연, 여학생 아니었어요?” 우리는 삽질을 통해 만났고, 깊어졌으며, 성숙해간다.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