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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238)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상세 가격소장 3,960원전권 소장 7,920원(10%)
8,800원총 3권완결
4.6(465)
열아홉 여름, 스며들 듯 서로에게 빠져 들었다. "울지 말라니까, 네가 울면 진짜 꼴려." 첫사랑에게 마음을 전부 내어준 것도 잠시, 이유도 모른 채 이별 당한다. 그로부터 9년이 흐른 어느 날. "계속 궁금했어. 우리가 왜 헤어져야 했는지." 선준은 우연을 가장한 타인의 모습으로 다애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흐른 시간만큼 농밀해지고 음란해진 감정과 감각에 지배당하여, 입술이 닿고 몸이 맞붙었다. 다애는 넘어선 안 될 선이라는 걸 알면서도 속절
상세 가격소장 3,780원전권 소장 11,340원(10%)
12,600원총 3권완결
4.2(242)
일찍이 여읜 어머니, 삶을 놓아 버린 아버지로 인해 늘 혼자였던 어린 강은은 아버지가 데려온 여인의 아들 시헌과 함께 살게 된 것이 마냥 좋았다. 챙겨 줄 수 있는 동생이 생겨서, 제 얘기에 귀 기울이는 존재가 생겨서. 팍팍한 현실이었지만 누나와 동생으로 서로 의지한 채 열심히 살아 내던 어느 날 끝을 모르고 다가온 불행은 결국 그들을 떨어트리고 만다. [어떻게든 살아. 내가 찾아낼 테니까.] [……시헌아.] [살아. 살아만 있어. 제발, 살아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8,910원(10%)
9,900원총 2권완결
4.5(201)
독립 이후 한국을 떠나 살던 흡혈귀, 송화는 어쩌다 보니 반 흡혈귀, 반 인간인 하프. 벤자민의 보호자로 지내다가 벤자민이 열아홉 살이 되던 해, 그 곁을 떠난다. 그 뒤로 벤자민을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벤자민?” 도련님처럼 곱게 키운 벤자민이 사냥꾼이 되어 그녀를 찾아왔다. 착하고 순했던 어린 벤자민과 같은 사람인 게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하고 흉포한 남자가 되어서. “벤자민… 맞아?” “왜.” 귓가에 울리는 짙고, 낮은 목소리가 그녀의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