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김
라떼북
4.1(1,471)
자그마치 삼십 년이다. 삼십 년 동안 붙어 지내던 소꿉친구 준석이 선을 본단다. 여태 연애는커녕 지나가는 여자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그, 수현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그, 준석이.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강수현, 내려와. 잡아먹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이래?” “아, 알아.” “알고도 이러면 내가 참아줄 이유가 없는데.” 준석과의 섹스, 줄곧 상상만 해오던 일. 연애 경험도 없고 섹스 경험도 없는 그
소장 3,300원
홍루루
필연매니지먼트
총 150화완결
4.1(452)
이대로 다시 발론 백작과 혼인한다면…… 또 그런 일을 당해야 해. 그건 절대로 싫었다. “아버지. 저 유학 갈게요.” 제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이들이 모두 모인 <카발라 아카데미>.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한다면 스스로 미래를 바꿀 수 있어! 그런데……. 동급생들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일러스트 By 보삭(@bota_mong)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총 3권완결
4.4(373)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
우유양
블라썸
총 4권완결
4.5(940)
#판타지물 #하이틴로맨스 #첫사랑 #운명적사랑 #수인물 #개인_줄_알았더니_늑대 #얼굴은_양이지만_알맹이가_사자 반달 귀를 품은 황금빛 머리칼, 등 뒤로 흔들리는 꼬리. 정치 명가 레오파르디는 우아한 사자의 가문이었다. 하지만 이 집안의 장녀 루시 레오파르디는……. “8대조 할머니께서 양이셨단다.” 머리에 호른처럼 돌돌 말린 뿔을 단 양이었다. ‘나는 이방인이구나. 내 외로움에 공감해 줄 사람은 없어.’ 그로 인해 루시는 늘 혼자였다. 그리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이드한(rainbowbees)
동아
총 165화완결
4.4(209)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재회물, #복수, #까칠남, #츤데레남, #동정남, #연하남, #순진녀, #동정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7년이면 충분하지 않아?” “……뭐가?” “네가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기에?” 비극적인 화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태평. 악몽에 갇혀 살던 그는 어느 날, 봄볕 같은 소녀를 만난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로지. 태평은 오직 그녀 곁에서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나는 이제, 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200원
리샤
피오렛
총 8권완결
4.2(399)
작은 기사 식당의 요리사였던 나는 황제도 두려워하는 권력가의 천덕꾸러기 막내딸이 되었다. 여비를 모아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이상하다. “네게 미안하다고 하면 염치가 없는 건가.” “그야 내가 네 오빠니까.” “할애비와 산책해 주지 않는 거냐.” 다들 갑자기 왜 잘해 주는 거지? “너를 보는 놈들의 눈알을 죄 뽑아 버리고 싶은 건 왜일까요.” 도망치려는 나와 붙잡는 사람들. 요리만 했을 뿐인데 왜 이러는 거람……. [그녀가 예뻐 죽는 가족들
소장 5,600원전권 소장 44,800원
광승은
크레센도
총 2권완결
4.3(794)
※ 본 작품은 주인공이 다른 두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 있습니다.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pisode 1. 소꿉친구가 너무해 “테오, 우리…… 한번 하지 않을래?” “꿈도 꾸지 마, 그 음흉한 눈빛으로 훑지도 마!” 소꿉친구였던 밀리아의 제안에 가족 같은 사이에서 그게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질색팔색하던 테오필드. 그러나……. “미안해, 테오필드.” “……아무 말도 하지 마.” 흥분이 가시며 점차 이성이 돌아오자 테오필드는 좌절했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6,000원
아리엔카 외 5명
연필
4.1(640)
6인 6색의 은밀한 욕망 1. 마왕과 용사의 사정, 아리엔카 짝사랑하던 소꿉친구가 도망쳤다. 어떻게든 고백하고자 세상 끝까지 그를 쫓은 결과 소꿉친구는 마왕이, 아사넬은 용사가 되어 있었다. 2. Ater draco, no one 은밀하게 숨겨진, 마법사가 만들어 놓은 비밀의 방. 그 앞에 조각된 뱀의 아가리에 순백하고 순결한 공주는 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3. 제물 신부, 손가지 바다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베아타. 그와 함께 하는 낮은 달
소장 5,000원
이윤미
나인
3.9(929)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기의 법률 사무소에 최상위 클래스 변호사 설진하가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설진하…? 그 개새끼…?” 지난 몇 주간, 사무실에서 그의 얘기가 나올 때마다 모든 이들이 뒤에 붙였던 살벌한 수식어가 이화의 입 밖으로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이건 간이 얼마나 큰 거야? 나 알아요?” 진하는 웃었다. 호기심은 죽이고, 시류에 편승해야 무탈하다는 만만 무사 안전주의 법률 사무원 송이화를 드디어 찾았다. “무슨 이런 인연이
소장 3,800원
말대
텐북
4.0(477)
남자는 그녀의 시간을 가장 오래 공유한 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힘들 때도 그는 항상 곁에 있었다. 4년 전, 배연화가 말없이 그를 떠나기 전까지는. “연화야. 오랜만이다.” “…서이호?” 그렇게 도망친 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상냥한 미소로 서 있었다. “대체 네가 왜 여기에…. 혹시 네가 피아니스트 이연이야?” “응. 네가 인터뷰 부탁했
김봉평
4.3(485)
열일곱부터 시작한 풋사랑이 스물셋에는 견딜 수 없을 만큼 흘러넘쳐서 조금, 아주 조금 덜어내 보았다. “연민이니? 절뚝거리는 내가 불쌍해?” 그런데 그에게는 그녀의 사랑이 상처였다. 절뚝거리는 그의 다리와 마찬가지일 만큼. 그리고 6년 후. “영.” 그는 으레 알던 그 잔잔한 목소리로 영을 다시 불렀다. 심장이 아프게 두근거릴 정도로. 기나긴 인연 그리고 영원한 인연 《트라이앵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