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나나
텐북
총 2권완결
4.2(695)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우지혜
R
4.1(1,253)
[강추!]**본 도서는 ‘엇갈림의 미학’의 시리즈작입니다.*** 체온이 높은 태오의 손이 맨 피부를 쓸어내릴 때마다 머릿속이 아찔해진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아 재희는 신음을 흘리며 제 입안을 정신없이 헤집고 있는 그에게 매달렸다. “자, 잠깐. 윤태오!” ---------------------------------------- 서로를 마음에 담았지만 고백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친구로 지내오던 윤태오와 민재희. 가뜩이나 자꾸만 엇갈리는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