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팔메
레이크
총 3권완결
3.7(12)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다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이 작품을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하차했다는 것에 있었다. 순하고 착하기만 한 여주를 굴리고 굴리는 고구마물이라 최근에 완결이 어떻게 났다는 것만 찾아봤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다 봤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 안을 빙빙 돌다가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노트가 눈에 들어왔다. 여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4.1(50)
“현우 선배 결혼한대.” 우연찮게 그 말을 들었을 때 태연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지난번 동문 체육대회에서 만났을 때 있었던 일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날 태연은 11년 동안 그저 ‘아는 선배’였던 정현우와 처음으로 섹스를 했다. 미친 듯이 섹스하고 어색하게 헤어졌다. 그런데 정현우가 결혼한다니. 정현우와 태연의 관계는 오래되었다. 같은 동네, 그리고 같은 학교, 2년 선배. 자신이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현우는 중3이었고, 자신이 고
소장 3,000원
이른꽃
말레피카
총 4권완결
4.1(4,717)
“제가 연희씨에게 여지를 줬나요?” 정훈은 딱하다는 듯 혀를 내찼다. “내가 애인 행세를 하면 연희 씨는 웃어요. 쉽잖아.” 짝사랑하던 민정훈 팀장과의 관계를 사랑이라 믿었다. 진심을 드러내면 끝임을 알기에 마음을 깊숙이 숨겼으나 처절한 사랑에도 기어이 찾아온 균열. “정연희, 오늘이 마지막이야. 돌아서면 정말 끝이야.” “죄송한데, 팀장님. 끝은 이미 예전에 났어요.” 그녀는, 이제 그를 완벽히 버릴 준비가 됐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7,650원(10%)8,500원
별하
아르테미스
2.7(6)
꿈만 꿔 오던 내 가게 오픈을 하루 앞두고 죽었다. 억울해 죽겠는데 사후세계로 가는 경계에서 만난 애가 자기 몸을 내게 주겠단다. 그리하여 세멜레 에르가르도가 되었는데……. 집안이 망해 가고 있다고? 얼굴도 모르는 늙은이한테 시집가야 한다고? 절대 싫어! 한 평생 돈을 쓰기보다는 벌기보다 더 많이 해 왔다. 술만 만들 수 있다면 이 세계 풍비박산 나기 전의 집안 살리기는 어렵지도 않은 일! 그렇게 맛있는 술을 만들어서 장사를 하려고 했을 뿐인데
소장 2,000원
츄콩
총 2권완결
4.2(54)
플로리스트인 소이는 남자친구인 진석이 변호사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이를 두고 다른 여자와 맞선을 보는 장면을 목격한다. 속이 부글부글 끓은 채 라운지 바에서 술을 진탕 마신 소이. 충격을 받은 데다가 알코올이 들어가서일까. 라운지 바에서 만난 태하와 일탈하게 된다. 실수로 저지른 하룻밤이라며 도망쳐 버리지만, 태하와 일적으로까지 엮이고 만다. 그것도 계약을 간절히 바라는 회사의 대표로! * * * “우리, 구면이죠?” “…….” “그쪽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샨탈
페가수스
4.6(25)
유망한 미술품 복원가 윤서가 지독한 덫에 걸린 것은 유난히 춥던 겨울이었다. 광적인 미술품 수집가 진홍에 대해 암암리에 돌던 은밀한 소문을 무시한 탓이었다. “이윤서 씨, 나 협상 잘해요.” “네?” “협상을 잘하려면 협박을 잘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먹히려면 제일 먼저 뭘 해야 되는지 알아요?” 윤서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에게 그가 은근하게 다가섰다. “상대가 제일 싫어하는 일.” 진홍은 곧바로 협탁에 놓인 유화 물감을 집어 들었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류향
스텔라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시제트
4.2(151)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송송희
텐북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조코피아
총 5권완결
4.6(198)
친구의 친구. 이름부터 애매한 그 관계가 어색하지 않길 바랐던 건 너무나 큰 바람이었을까? 아니, 적어도 이렇게 헐벗은 채로 마주하지 않을 방법은 많았을 것이다. 실비아 애플턴은 신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다부진 벗은 등짝을 보면서 눈을 질끈 감았다. 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 어느덧 10년 차. 그 소꿉친구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날, 실비아는 친구의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하룻밤 실수로 끝났다면 그녀도 이렇게까지 괴롭지는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최연
로아
4.5(55)
이미 다른 남자에게 원하는 대로 뭐든 하겠다는 계약서를 쓴 후에 그 남자를 만났다! / 홍콩의 유명 클럽들이 있는 란콰이펑의 최고급 클럽에서 가인은 화려한 불빛에 취해 춤을 추었다. 어차피 서울로 돌아가면 회사도 없어지고 저는 사채업자의 인형이 되어버리고 말 테니까 말이다. 차라리 그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더 들었다. 모든 것의 끝에서 마지막을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그런 마음. 조서빈은 홍콩 유
소장 4,6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