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구르미
모던
총 3권완결
2.0(3)
바람둥이 두 살 연상 남친의 갑질 연애에 질릴 때로 질렸을 때쯤. 절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는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 호구 같은 연애를 청산한 다정.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남자가 대쉬해 오는데.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전남친의 절친. 엮이고 싶지 않다고 철벽 방어를 치는 다정에게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오는 도진. 과연 전남친의 절친이었던 남자와 전여친이었던 그녀는 이뤄질 수 있을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8,600원
수이나
로아
4.1(18)
“…… 나랑 뭘 하고 싶은지 말해봐.” 호흡이 섞일 정도로 가깝게 다가선 선우의 얼굴 위로 초점이 어른어른 잡혔다가 흐려지기를 반복했다. 아찔하게 도톰한 입술이 금방이라도 닿을 것처럼 벌어졌다가 다물리는 모습에 수인의 심장도 바싹 오그라들었다. “보여주고 싶은 건지.” 일 센티 더, 거리가 가까워졌다. “엉망이 되고 싶은 건지, 아니면…….” 허리 뒤로 선우의 손이 닿았다. 5월의 한낮, 태양의 열기에 달궈진 창고 안의 공기와 달리 그의 손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율비
슈어
3.8(17)
지난 사랑의 상처 때문에 일에 매달려 살아온 르코니. 어느 날,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전 남자친구가 불쑥 찾아온다. 헤어져 있던 지난 일 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코니, 제발 한 번만 내 얘기를 들어 줘.” 혼란스러운 얼굴을 한 다니엘이 필사적으로 르코니의 손목을 붙들었다. “내가 아직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말이 안 되잖아.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어? 코니.” 물끄러미 그 모습을 응시하던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설로
피우리
3.3(8)
일 부분으론 모두에게 존경받는 게 당연한, 명석한 두뇌와 빠지지 않는 외모를 지닌 그녀, 민경. 그러나 그녀에게도 애석한 게 하나 있었으니, 대머리여도 오케이, 키 작고 못생겨도 오케이, 바람 따위 절대 안 피우게 '보고서같이' 생긴 남자와 결혼해 평생 일만 하는 게 꿈이라는 건데…. 그런 민경의 미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다. 온갖 여자와 사귀고 헤어지기 일쑤인, 지나치게 잘생기고 잘난 부하 직원 태형과 술김에 하룻밤을 자 버리고 말 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50원(10%)9,500원
somee
새턴
4.0(2)
“당신, 나랑 연애 안 할래?” “나 남자친구 있다니까요?” “헤어져. 아니어도 딱히 상관없고, 그냥 나랑 연애만 해.” 오랜 시간을 함께한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새로운 유혹에 빠져버린 하나. 애인이 있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일아는 하나에게 새로운 ‘연애’를 제안한다. “그래요, 해요. 당신이 원하는 거. 섹파.” “뭐?” “당신이 원하는 거잖아요? 해주겠다고요.” 연애와 사랑. 그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은, 그 남자.
소장 500원전권 소장 7,100원
이수어
하트퀸
총 2권완결
3.9(11)
남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건, 나이를 먹을수록 더 싫어지는 일이다.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현재는 문득 신랑과 신부 근처를 맴돌며 계속 사진을 찍는 어떤 여자를 발견한다. 짧고 수수한 헤어스타일, 옅은 화장 덕분에 돋보이는 맑은 피부. 쌍꺼풀이 예쁘게 진 동그랗고 처진 눈매, 웃을 때마다 예쁘게 잡히는 애교 주름. “그럼 누가 있겠지…….” 당연히 남편이든 뭐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신부의 언니였던 여자, 지연수는 몇 년 전 이혼을 하고 혼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황금머릿결
로망띠끄
0
다른 모든 체인점들보다 가장 허름하고 초라한 행색의 퓨전분식 본점. 그러나 그곳은 기가 막히게 맛난 음식들과 따뜻함과 너그러움이 넘치는 곳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는 성연과 지석...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에게 허락되어진 따뜻함이 있었다. 두 사람의 상처가 사랑으로 해결되고,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가 오늘 당신의 귓가에 가만히 들려질 것이다. [미리보기] 성연은 오른손으로 먼저 익숙한 멜로디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