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61화
5.0(1,418)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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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화
4.9(17)
소장 100원전권 소장 5,700원
라시시
하늘꽃
총 2권완결
4.6(9)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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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금
일리걸
총 2권
3.7(12)
#현대물 #수인물 #주종관계 #집착남 #상처녀 #가스라이팅 #남편에게_팔려 #수인을_주인으로_모시고 #나는_오늘_당신을_가질_겁니다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빚더미에 떠밀린 남편이 아내 도애를 경매에 내다 팔았다. 그렇게 도애는 수인에게 팔린다. 수인과 인간은 이미 경계가 없어진 지 오래. 옛날에나 인간이 수인의 주인이었다. 지금은 인간보다 뛰어난 신체와 지능을 지닌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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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미
LINE
4.5(56)
회색 피부, 뾰족한 귀, 동그란 눈. 한쪽 뺨에는 비늘. 언뜻 마물 혼혈처럼 생긴 힐러 슈는, 뛰어난 실력에 걸맞지 않게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다. “왜 왼팔을 전공했느냐고요? 오른손잡이가 많으니까요!” ‘성녀’는 할 일이 태산이니까 계속 견습 힐러로 남겠다는 귀차니즘의 극치 슈. 그런 슈를 임시 고용한, 무뚝뚝하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저주 걸린 청년 크라드. “난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저주에 걸려 있었어. ……그 꽃은 향을 맡고 즐기는 용
소장 14,000원
박영
텐북
4.6(3,278)
할 말은 다 하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한여름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할 사람이 하나 있다. 하얗고 예쁘던 어린 나의 짝꿍. 오래도록 나의 겨울로 남은 서은오. 처음 만나 친구 하자고 손 내민 것은 나. 겨울 방학식에서 몰래 나가자고 꼬드긴 것도 나. 망설이던 너를 혼자 보낸 것도, 나. 재벌가 도련님들 납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나. 그런 나에게 기회가 왔다. 마음의 빚을 청산할 기회. “나 방 한 칸만 내어 줘.” “뻔뻔하네.” “친구 좋다는
소장 4,900원
서리진
피플앤스토리
4.2(28)
농사꾼 아가씨 vs 리조트 사장 환장을 부르는 환상의 썸! 차세대 영농인,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의 젊은 이장 도라희. 농사짓느라 바쁜 그녀의 앞에 적당히 거만한 서울 아저씨 이현이 나타난다. 마을을 위하는 라희와 리조트의 이익을 사수하는 이현의 만남은 곧바로 싸움으로 번진다. 티격태격 다퉈대며 미운정이 들어가던 순간, 대형사고가 터지고 만다. 바로 이현의 애마 마세라티 문짝을 거하게 긁어 버린 것! 그 결과 4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소장 6,250원
최송지
로망띠끄
3.8(180)
“당신은 누구죠?” “당신 남편이야.” 교통사고에서 깨어난 미진은 25살 두성제약 구박덩어리 신입에서, 26살 재벌가 유부녀 임소은이 되어 있었다. “나는 임소은이 아니에요.” 그리고, 의식을 회복한 아내 소은을 보며 재혁 또한 낯설기만 하다. ‘기억을 잃으면 성격도 달라지는 건가?’ 늘 우울하던 그의 아내는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하고, 재혁은 그런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안돼요. 그럼 당신 못 멈추잖아요." "이제 날
소장 3,700원
유설우
3.8(38)
“결혼. 네가 결혼을 한다고.” 제게 상처를 준 상대에겐 똑같은 상처를 안겨 주면 되었다. 그게 아니라면, 다시 곁에 두어 예뻐해 주면 되는 거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빠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해 본 적 없어요. 이건 정말 믿어 줬으면 좋겠어요.” 태헌은 그녀를 믿지 않은 순간이 없다. 그녀를 끊어 낼 자신도 없고 헤어질 마음도 없었다. “내가 가는 거, 괜찮아요?” “나 아프잖아. 그러니까 와. 와서 옆에 있어.” 내가 만들어 낸
소장 6,720원
아우구로
이지콘텐츠
총 89화완결
4.9(2,084)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하연이 아빠의 친우 강태건과 함께한 지 3년. “하연아, 아저씨 사촌이 이번 주 주말에 입국한다고 어제 연락 왔거든.” 아저씨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사촌이 한국에 들어온다고. 그녀도 만난 적이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지만 전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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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총 3권완결
4.0(80)
‘아마 곧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이서는 친구인 월하를 두고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당연히 월하는 예쁘니까! 그를 짝사랑하는 자신이 베타인 게 좀 슬프지만…. 한편으론 ‘나도 월하도 베타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서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축하드립니다. 오메가로 발현하신 것 같군요.” 내가 오메가라고?!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월하의 얼굴이 다가왔다. 느릿하게 포개지는 입술에 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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