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
뮤즈앤북스
4.6(27)
※ 기승전결이 아니라 떡승전결. 순한 맛 일상물인데 소재가 섹파. 대학 졸업을 앞둔 심란한 공대생 지은수. 취미도 없고 하고 싶은 것은 더욱 없는 은수지만 좋아하는 단 하나는 확고했으니. 그것은 땀 뻘뻘 흘리면서 맨몸 운동을 하는 것. 그것도 생판 모르는 타인과 침대에서 화끈하게 즐기는 유산소 운동을. 오늘도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은수는 핸드폰 앱을 켰다. [공원에 앉아 있어요!] 앱을 통해 전달된 상대의 메시지에 은수는 서둘러 공원으로
소장 4,000원
마칸나
총 2권완결
4.3(4)
불로불사의 몸으로 시간 여행자의 삶을 살아가는 소영린. 스스로 선을 행하는 영생자라 칭하던 영린의 세계에 어느 날 무서운 형벌이 내려진다. 그것은 절대 살려서는 안 되는 생명체의 운명에 영린이 관여한 행동 때문이었다. 영린이 살린 생명체는 세계관을 뒤흔드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에 차원 이동자의 삶을 관장하던 고차원 존재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게 내려진 형벌. 자신이 태어난 차원에 갇힌 채 그 어떠한 차원 이동도 할 수 없는 신세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mouloud
총 4권완결
4.9(306)
잘나가는 시사주간지의 정치팀 막내 기자 김지완. 입사 후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선배들과 팀을 이루지 않고 혼자 인터뷰 기사 한 꼭지를 맡게 된 지완은 인터뷰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인터뷰를 망쳐버린다. 인터뷰 대상이었던 국회의원이 은근슬쩍 지완을 성추행하려 들자 그를 보도블록 위에 패대기쳐버린 것. 한밤중에 우는 아기 업고 달려온 사수 선배의 도움으로 경찰조사를 어찌어찌 무마하지만, 첫 단독 아이템을 말아먹고 팀장 조이진에게 불려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0,800원
최이린
아마빌레
4.5(22)
인간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이능력자인 무법자와 그런 무법자를 제압하는 대행자가 있는 사회. 어느 날 고등학생 유진의 앞에 나타난 대행자, 진화. 진화는 유진에게 대행자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유진은 진화의 손을 맞잡으면서 영웅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행자가 된 유진의 앞에는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진화는 어른으로서 유진을 대신해 상처 입고 고통받기로 한다. “또 다치시면 어떻게 해요.” “지켜 줄게.” 늘 자신을 대신해 무력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신해원
조은세상
3.6(5)
“내가 잘못한 걸까요?” 한참 후에야 보늬가 먼저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든이 제게 실망할까봐 조금 겁이 났다. 그녀만은 제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혀……. 그게 왜 보늬 씨 잘못이죠?” 이든이 되물었다.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였다. 그래서 보늬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죠?” “네, 잘못한 건 없어요. 그저 당신은 당신대로 열심히 살아왔을 뿐이잖아요.” 그렇구나. 보늬는 슬그머니 아랫입술을 꾹 누르
소장 3,000원
눈을세모나게
레드라인
4.8(146)
#GL #현대물 #연예계 #나이차커플 #동거 #몸정>맘정 #연상연하 #달달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오해/착각 #나쁜여자 #존댓말녀 #직진녀 #상처녀 #짝사랑 #까칠녀 #무심녀 #츤데레녀 그나마 잘하던 운동은 그만둔 지 오래. 21살이 된 이치윤은 낮에는 스턴트맨으로, 밤에는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로 일하고 있다. 장마의 시작. 무겁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영은호와 부딪히기 전까진 그랬다. “혹시 배우 할 생각 없어요?” “예?” “고민할 시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슈랑랑
BLYNUE 블리뉴
4.6(90)
빚이라는 이름의 다정한 보호 예쁜 외모와 고운 이름을 가졌지만, 부모님의 빚으로 인해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난 선율. 법적으로 성인이 되자 부모의 빚을 상속받는다는, 그녀의 필체로 위조된 불법 상속 문서를 받은 선율은 앞일이 막막하기만 하다. 속수무책으로 채권자들로부터 폭력을 당하던 그때, 재계 2위인 기업 QP회사의 삼녀이자 전무인 후하련이 선율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하련은 선율에게 자신이 채권자라며 일견 냉정한 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총 1권완결
4.7(199)
#첫사랑 #전문직 #현대물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힐링물 천재라 칭송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수채나. 그녀는 난생처음 보는 소녀의 부탁에 추운 겨울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샤콘느를 연주해준다. 그리고 그녀의 샤콘느는 소녀의 장래를 결정하게 된다. 소녀 유사화는 성장하여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 차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재기는 했으나 사고로 인해 그럭저럭한 실력과 형편없는 체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