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선
로튼로즈
4.1(184)
#현대물 #직진남 #능글남 #대형견남 #사차원남 #직진녀 #능글녀 #애교녀 #절륜녀 #유혹녀 #쾌활발랄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는 일대일로 밀착해서, 열정적으로 운동을 가르쳐주시는 세 명의 트레이너 쌤들이 계신다. 이를테면……. “회원님, 제가 뒤에서 쑤셔주니까 저절로 걷게 되죠?” 뒤에서 직접 좆을 꽂은 채로 같이 러닝을 한다거나. “자지 끝까지 다 삼킬 정도로 엉덩이를 내려야, 제대로 운동이 되죠.” 스쿼트를 할
소장 1,000원
민서은
나인
3.9(894)
“연애하자.” 20년 지기인 재우가 꺼내는 뜬금없는 말에 아윤은 저절로 코웃음이 쳐졌다. 이 인간이 드디어 미쳤구나,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지갑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각서를 내민 순간, 아윤은 어쩔 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널 보면 몸이 동해.” 낭만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재우의 고백에 이 연애가 마냥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일 땐 미처 몰랐던 김재우의 아찔한 매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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