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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작품
총 4권완결
4.4(1,238)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상세 가격대여 2,800원전권 대여 11,200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총 2권완결
2.6(25)
“처음이라 아플 거야. 허리에 힘 빼.” 세나의 입에서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세나는 놀라서 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럼 이걸로 끝날 줄 알았어? 내가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려왔는데.”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세나는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긴장하지 말고, 힘 빼. 힘주면 더 힘들어져.” 민욱이 세나의 다리를 더 벌리며 말했다. 척추 아래서부터 느껴지는 찌릿한 느낌이 등을 관통하며 근육 여기저기에 전달되었다. 세나의 몸이 활처럼
상세 가격소장 2,100원전권 소장 3,780원(10%)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