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인피니티
4.5(98)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소장 3,300원
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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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권초이
로코코
총 3권완결
2.8(4)
명품 시계 브랜드 CEO 송라일. 희대의 톱스타 오연두. 세간에 럭셔리 커플로 유명하지만, 그들에겐 비밀이 있다. 실은 감정이 1%도 없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것. 게다가 파워 인싸 연두에게 무뚝뚝한 라일은 노잼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런 라일이 변하기 시작했다. “넌 날 경계해야 돼. 안 그럼 잡아먹히고 말걸.”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마 무시한 스킨십을 한 뒤부터. “방송이라는 훌륭한 핑계로 네 옷 좀 벗겨도 될까.” 이건 무슨 X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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