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야(丹夜)
에클라
총 6권완결
4.3(6)
“넌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야.” 비천한 백작가의 사생아에서 성녀 자리를 꿰차고도 한순간의 선택으로 만인의 악녀가 된 시에라. 그리고 그녀가 주운 그녀의 유일한 ‘것’이 되어 버린 수호자 아이로스 엘리야. “넌 내가 기라면 기고, 벗으라면 벗는 개일 뿐이야.” “…조금도 날, 사랑한 적 없습니까?” “꽤 귀여운 것을 묻는구나. 없다고 하면?” “난 당신이 단 한 번이라도 날 사랑하길 바랐어. 그럼 난 죽는 순간까지도 당신을 지켰을 텐데.”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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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폴링인북스
총 7권완결
4.5(3,508)
#악녀 #팜므파탈 #소시오패스 #사이다녀 #계략녀 #모럴리스 #복수 굳이 눈물겨운 특별한 사연이 있어야만 악녀가 될 수 있는 걸까? 때로는 그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이기적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었다. 바로 리타, 그녀 자신처럼 말이다. 금지된 주술로 ‘베르타 알베르하트’ 백작 영애의 몸을 빼앗은 리타는 생긋이 웃었다. ‘자, 이제부터 이 예쁘고 고귀한 몸으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볼까?’ 악랄한 기대감에 부푼 그녀의 푸른 눈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9,000원
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4.3(403)
[!미션 내용! 연애에 성공하기♡] [실패 시: 죽음, 그리고 환생 불가♡] 눈앞의 미션창이 번쩍였다. '그러니까 이 연애 미션의 상대 후보 남자들이.' "…싹다 아는 놈들이네." 이놈들, 내 전생의 원수들이다. 사교계의 공식 반푼이 바보 에르네. ……의 몸에 갇혀버린 그녀의 정체는 바로, 희대의 악녀, 멸망한 범죄자 왕국의 장군 에르콰나. 그러나 한낱 빙의녀에, 24시간 미션 생활자 처지가 된 그녀의 지금 심정은……. '와아- X 됐네.' *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600원
새필
로튼로즈
3.0(6)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무척 아름다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리오나는 아주 은밀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실한 남자를 만나도 자신의 욕구는 충족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국의 왕인 에드가를 처음 본 순간, 리오나는 욕심이 났답니다. 투명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반해버렸거든요. 그녀의 머릿속에는 에드가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리오나는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튼실
소장 1,000원
로웬나
아모르
3.9(10)
‘거짓말쟁이인 내가, 거짓말쟁이인 너를 사랑해.’ 못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고아 청년, 앤디. 그는 5년의 수도 유학 끝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첫사랑인 아이린 디어니어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 때문에 앤디는 아이린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이린은 그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런 그녀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린에게는 어쩐지 의문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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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골드마인
에피루스
총 5권완결
3.9(112)
마침내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졌습니다 ……일 줄 알았던 결말. 완벽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결혼 생활은 남편의 배신으로 파국을 맞이했다.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결혼 전 과거로 돌아온 윈디 카티오. 미래를 눈에 담고 황금을 손에 쥐고 가슴에는 독을 품은 꽃을 피우고 그녀는 죄를 짓기 위해 이 도시에 왔다. 그러나 괜찮다. 벌은 이미 받았으니까. “클로디어스, 당신도 나를 사랑하나요?” 이번에는 나의 사랑으로 당신의 영혼까지 파멸시키리라. #복수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산소비
잇북(It Book)
4.2(1,143)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로스첸트가의 여식으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을 바라보는 이들의 차가운 시선과 야유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아리아는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오는데……!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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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
총 4권완결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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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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