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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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0(1)
“타고난 조건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결정하고 정말 그렇게 변할 수 있는 사람. 내가 말했던 자유는 그런 사람을 두고 했던 말이야.”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죽게 된 데이지. 이제 도무지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행복하려면 사람을 믿어야만 한다. 모두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절대 믿을 수 없는 남자 로빈을 믿어야만 한다! 누구나 상처받기는 두렵다. 그러나 데이지는 배신당하더라도 다시 한 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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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총 4권완결
4.3(142)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 ‘셀비아의 남자들’에 빙의되었다.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들과 행복한 엔딩을 꿈꾸기엔, 이 게임은 장르부터가 이미 망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언제 터질지 모를 미친놈들을 차근차근 공략했는데……. [진엔딩: 영원한 행복―미달성] 공략을 다 끝냈는데도, 내가 왜,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 거야? * * * 피폐 게임에서 호감도 100%란 말은, 언제든 내 인생을 종 칠 준비가 되어 있단 뜻이다. “이 가냘픈 허리가 부러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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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0원총 3권완결
4.6(828)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날이었다. 잡종을 사냥하던 헌터 도윤과 남원은 철창에서 사냥개로 길러진 뱀파이어 소녀 ‘비비’를 발견한다. 사냥개로 길러진 그녀는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말조차 통하지 않는 야생동물 그 자체였다. 귀찮은데 바로 처리할까, 아니면 좀 더 지켜볼까. 총을 쥐고 망설이던 도윤은 비비에게 특이점 하나를 발견하고 좀 더 지켜보며 길들이기로 한다. 한편, 비비는 그런 도윤에게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까 궁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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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총 5권완결
3.5(16)
'뭐 어차피 꿈인데. 그냥 저질러?'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아니 뭐 있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난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 말인즉, 오랜만에 마주한 잘생긴 놈, 이 마왕을 그냥 보내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나는." 안 그래도 조용했던 공간이, 더욱 무거운 침묵으로 가라앉았다. "네 주인이야." 그리 큰 목소리도 아니었건만, 침묵을 깨뜨리는 말은 순식간에 온 공간에 울려 퍼졌다. "…뭐?" 마왕이 못 들을 것을 들었다는 표정으로 인상을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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