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실제 근친상간이 아니지만 우려 요소가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미쳤다. 어떤 아들이 아버지의 여자를 향해 이런 욕망을 품는단 말인가. 2년 전, 사냥하듯 그의 몸을 뺏어 달아났던 여자 선유영. 그녀가 이제 아버지의 여자로 다시 나타났다. “이러지 말아요.” “당신이 뭐래든 난 당신 가질 거니까, 싫으면 악을 써요. 난 아버지한테 들키는 거 환영이에요. 지금이라도 어머니는 내 거라고 외치고 싶은데요?” 짐승 같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