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유사 근친간의 성애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그만해……! 우린 가족이잖아.” “아하, 나랑 가족 놀이가 하고 싶어? 하지만 이미 시간 초과야. 그건 이미 끝났어. 이제 단조로운 건 싫어.” 기태오는 참으로 반듯한 녀석이었다. 엄마의 재혼으로 생기게 된 의붓동생인 그 녀석은, 학창 시절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한 것은 물론, 사고 한 번 친 적 없는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