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머슴
텐북
총 102화
5.0(1,744)
철벽의 사제, 페인. 몇 주 전부터 알 수 없는 쾌락의 열기가 그를 덮쳤다. “사제님. 정신 차리세요!” 아침 기도 도중 몸이 달아오르는 것은 물론, 고해성사를 받다가도 음욕이 끓어올랐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몸이 된 거지.’ 황급히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몸을 숨기던 중, 우연히 방에 들어온 시녀 하나를 범하고 말았다. 이 죄악을 어쩌면 좋을까. 가슴이 찢기고, 성결했던 지난날들은 오물로 뒤덮였다. 가장 끔찍한 건 평생 속죄하며 살아가도 모자란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한새희
이지콘텐츠
총 85화완결
4.9(2,159)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서해랑 씨가 내 운명 같습니다.” 분명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떠나 버리기 전까지는. 그녀도 나처럼 내 옆에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4년 뒤. 미친놈처럼 찾아 헤맨 끝에 겨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남망사
나인
총 97화완결
5.0(2,573)
낙송의 후계자 여경.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탐욕스러운 그녀의 숙부는 그녀의 목숨을 빼앗고자 한다. 때마침 불로불사에 미친 황제가 여경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저 멀리 도하 땅에 있다는 영약을 찾아오면 네가 낙송의 주인이라고. 그렇게 신분을 숨긴 채 도하에 발을 디딘 여경은, 그곳에서 수상한 사내와 마주친다. “우리가 만난 적이 있소?” 되지도 않은 수작을 부리는 주제에. “이상하다. 한데 왜 이리 반갑지.” 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으니 처음엔 어디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천수해
리본
총 111화완결
4.9(2,095)
꽤 귀엽게 생긴 과부의 유혹이었다. 생기 없는 눈으로 하룻밤을 자처하던 여자. 니키 멘데즈. 이왕 이렇게 된 거 연애도 하고 재미도 보고, 잘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독이네?” 적국의 이교도로 돌변한 여자는 보란 듯이 호의를 배신하고, 제국이 훔쳐 간 전설 속 성배를 찾아 달라며 협박을 시작한다. “제가 주기적으로 진통제를, 드리지 않으면, 계속 아플 거예요…….” “그래서?” “제 명령에, 복종하셔야 돼요.” “그거 짜릿한 소리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600원
주현정
동아
총 4권완결
4.4(2,576)
수연은 우연히 나간 술자리에서 제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어 버린 도재와 재회한다. 수연은 여전히 이유 없이 저를 미워하는 남자의 약점이 그의 쌍둥이 동생 현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치기 어린 복수심에 현재를 꼬셔야겠다는 발칙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된다. 극명히 엇갈린 착각 속에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점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데……. *** “그래, 수연아. 네 말이 맞아. 난 다 네가 처음이었어. 그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누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300원
김살구
LINE
총 3권완결
4.3(2,494)
#섹스파트너 #네 명의 남자 #문란여주 #첫사랑 #재회물 #약SM #자보드립 #고수위 연희수에게는 세 명의 섹스 파트너가 있다. 어린 만큼 솔직한 정지혁과 제멋대로지만 매력적인 고해성, 지배당하는 쾌감을 일깨워준 이수림까지. 연애는 싫지만 섹스는 좋은 연희수에게 그들은 퍽 달콤한 사탕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수는 십 대 시절의 첫사랑 윤채겸과 우연히 재회한다. “예쁘다. 웃는 건 더 예쁘고. 그러니까 계속 웃어, 희수야.” 저
소장 3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