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더로맨틱
4.3(50)
“오늘 일은 다 잊는 거다?” “너야말로 다른 소리 하지 마.” “상우야, 우리가 못할 짓을 하는 건 아니지?” “그런 거 아니야.” “확실해?” “나는 그래.” 상우는 내게 동성 친구만큼, 아니, 그 이상 가까운 ‘남자사람친구’였다. 친구들은 그런 나와 그를 ‘의남매’가 아닌 ‘의형제’라고 부르곤 했다. 그만큼 우리 둘의 관계는 심플했다. 그런 그와 설마 원 나잇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절대로 오래된 친구, 그것도 못할 말이 없을 만
소장 1,000원
나강온
동아
4.2(42)
몇백 년 만에 대륙에 나타난 신의 대리자, 성녀 마르타. 마르타는 어느 날 자신의 이름을 외며 수음하는 대신관을 보게 된다. “속된 당신의 아들에게, 흡, 자비를…….” “…….” “하아, 마르타…….” 평소 성녀를 증오하면서도 애욕을 느낀 대신관은 마르타를 발견하자 그녀를 덮쳤고, 마르타는 그날 이후로 성욕에 완전히 눈을 뜨게 되는데…. “제가 이곳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어디를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아지는지, 잘 기억하세요.” “지금 이
소장 3,200원
잔팡
타오름그믐
4.2(114)
“넣을래.” “뭐, 뭘?” “도준서 보지에 성주아 좆을 넣고 싶어.” 손가락 끝에 보물이 닿았다. 쿡 들어가는 입구는 뻑뻑해서 손가락 한마디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꺼떡이며 쿠퍼액을 쏟아내는 도준서의 좆에서 흘러나온 좆물을 긁어모아 도준서의 보지에 은혜를 베풀어주었다. 그래도 그가 아픈 건 나도 싫으니까 작은 배려였다. 도준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 진짜 골 때리는 놈인 건 알았는데, 남자 항문에 대고 보지라니. 제정신이야?”
망루
파인컬렉션
3.8(19)
국장의 지시로 오랜 숙적 장재준 PD와 한 팀이 된 신민지 PD. 두 기수 아래인 녀석이 CP라는 걸 알고 분개한다. 멋대로 잡은 술 약속에 나오지 않으면 자기 맘대로 고정 패널을 정하겠다고 장재준은 엄포를 놓고, 어쩔 수 없이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전투적으로 대화하며 마신 술에 점점 술자리는 무르익어가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겨버린 민지. 새벽녘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낯선 방 침대 위에서 장재준과 끌어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순간,
소장 1,400원
사라락
다향
3.7(30)
친구에게 떠밀리듯 간 동창회. 그곳에서 서희는 첫사랑, 온열을 만난다. 기어코 바래다주겠다는 그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전 남친이 난동을 피우고, 곤란해하는 서희를 열이 돕는다. “너 저런 거랑 만났냐?” ‘부끄럽고, 부끄럽다. 부끄러워.’ 못 볼 꼴을 보였다는 수치심에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열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애인이 되어 줘.” “……뭐?” “요새 어머니가 자꾸 선을 보라고 성화시거든.” 세 달간 그의 애인
소장 3,400원
니플
어썸S
3.7(3)
#현대물 #짝사랑남 #집착남 #절륜남 #친구>연인 #연예인 #상처녀 #너한테_입맞추고_너를_안고싶었어 #그곳은_어떤_맛이_날까? “난 한 번도 좋은 친구였던 적이 없어. 나한테 넌, 늘 여자였어.” “……시온아.” “너도 날 좋아해 주면 안 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차였다. 그것도 자신과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연은 그 남자의 그런 태도보다 그런 남자를 좋아했었던 자신이 너무 싫었다. 자괴감에 빠져 눈물을
진리타
텐북
4.3(280)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가 묘사된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SYSTEM> 당신만의 <빨간 두건 이야기> 첫 장 집필을 환영합니다, 레이나 님!] 이나는 가족이 제작한 성인용 가상현실 게임에 테스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빨간 두건을 쓴 소녀, 레이나가 되어 숲속을 걷던 중 공략 대상 중 하나인 ‘카일’을 만나고. “더 이동하기엔 시간이 늦었어. 집으로 돌아갈 거지?” “응?” “데려다줄까?” 다정한 말투와 친구라는 설
라도
4.1(172)
서혜는 어느 날 옆집 사는 소꿉친구인 도하가 등장하는 살색 난무한 꿈을 꾸게 되고, 그뒤로 도하가 낯설게 느껴진다. 오랜 친구인 도하를 의식한다는 사실이 어처구니없지만, 더욱 어이가 없는 건 도하는 자신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집에 찾아온 그에게 저도 모르게 충동적인 말을 내뱉었다. “야, 네가 E라고?” “못 믿겠으면 만져 보든가.” “술이 아직 덜 깼구먼…… 됐다. 그냥 잠이나 자라.” 비뚜름한 얼굴이
소장 2,700원
로즈베네
CL프로덕션
총 8권완결
3.8(22)
#개그물 #로코 #역하렘 #좀비물 #차원이동물 #책빙의 #천재여주 #힘센여주 #햇살변태여주 내가 살던 곳을 버리고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설 속 세상은 미인만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마음껏 새로운 세상을 즐기려고 했는데……. "꾸르륵!" 미인뿐만 아니라 좀비도 같이 있었다. 죽은 여자의 몸에 빙의하여 살아나자마자, 좀비한테 물려버렸다. 그런데 좀비가 되니 음식은 먹을 수 없고 사람한테 음식의 향과 맛이 난다? 사람들은 나를 실험체로 쓰려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2,400원
채널69
마담드디키
3.3(16)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동정남, #절륜남, #절륜녀, #달달물, #비밀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동정녀, #엉뚱녀, #더티토크, #고수위, #다정남, #순진남, #짝사랑녀, #오해, #유혹녀 “흑, 아아아아아앗!” 뒤에서 아영을 바짝 껴안은 현빈의 팔뚝 힘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현빈이 아영의 턱을 뒤돌려 거칠게 입술을 물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얇은 입술
스베리
총 2권완결
3.3(4)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7년 동안이나 사랑했던 남자 친구에게 버림을 받았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헤어지자는 차가운 말만을 남긴 채 남자 친구가 떠나 버린 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진탕 술을 마시던 소율의 앞에 전 남친의 절친인 도진이 나타났다. 그리고는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고백을 한다. “오랫동안 널 사랑해 왔어. 그러니까 이제 나도 남자 할래. 전 남친의 친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