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09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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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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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더로맨틱
0
“너…… 짐승이야.” “3년을 참고 굶주렸어. 이 정도로 만족 못해.” 3년 만의 재회, 이제야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 누구보다 연주를 사랑했지만, 악질 모녀의 계략에 빠져 그녀의 사촌 동생과 결혼해야 했던 석현. 하지만, 이제 한계였다. 연주가 없는 삶은 그에게 더 이상 무의미했기에, 이제 그녀를 찾기 위해 그동안 숨겨 왔던 복수의 칼날을 꺼내 들었다. 끊임없이 석현과 연주를 협박하는 아내 혜숙과 그녀의 모친 미향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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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아
젤리빈
#현대물 #오해 #동거 #폭력 #질투/소유욕 #SM #하드코어 #피폐물 #나쁜여자 #냉정녀 #유혹녀 #우월녀 #절륜녀 #집착녀 #카리스마남 #까칠남 #오만남 #냉정남 남자친구와 함께 깊은 숲속으로 캠핑을 떠난 앤. 그러나 이상항 충동에 휩싸인 그녀가 남자친구를 물어 뜯어서 죽여 버린다. 그리고 그녀는 숲속을 헤매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즉 물고 뜯어서 쾌락을 얻을 대상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털에 덮인 신비한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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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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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세이렌
3.0(2)
“오늘, 내 기분이 좀 나쁜데.” “…….” “날 기분 좋게 만들어봐. 명령이야.” 몸이 앞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가슴이 뛰었다. 여러 부인들의 침상에 불려 다닐 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 들었다. 숨을 깊게 들이쉰 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분부대로.” 한 손으로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를 끄르며 패리스의 고개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기울어진 고개가 줄리엣의 목덜미 사이를 파고들었다. 붉은 혀끝이 새하얀 줄리엣의 목덜미를 핥으며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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