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143)
[리더스 메디컬 타운] 리더스 이비인후과 원장 유태겸은 개차반 바람둥이, 은은한 사이코패스라는 주위 평가를 즐기며 사는 남자다. 친구 여동생 승하은은 그에게 반해 막무가내 ‘오빠는 내 거!’라며 직진 중이다. 콧방귀도 안 나오지. 중학생 때 처음 만난 친구 여동생은 막 기저귀를 뗀 아기였는데. 그런데 녀석이 커가면서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진다. 아닌가. 꼬맹이한테 반응하는 자신이 이상해진 건지 도통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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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발발
세레니티
4.6(360)
이른 초봄, 사냥대회에서 곰을 만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그레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대마물 전쟁의 막을 내린 외팔의 영웅 아단티에 공작. 남자는 늘 꽃같이 조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생각했던 그레타였으나 아단티에 공작을 본 순간 그레타의 가슴에 혜성처럼 사랑이 찾아오고 마는데. 사랑이 언제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오겠는가! “나는 내 운명적인 만남을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들 거야!”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일단 저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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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니
더브루니
3.9(53)
꿈에서라도 한 번도 찾아준 적 없던 그가 느닷없이 불쑥, 스무 살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게 뭐든, 어떤 짓을 해서라도 내가 다 되돌려 놓을 거야.” 그녀의 눈앞에서 남자의 잘생긴 미간이 한껏 구겨졌다. 전부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로라는 단 한순간도 그를 잊은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굶었더니 안에 넣기도 전에 싸겠어. #나는 별로 참을성이 없는 편이라, 꼴리면 장소 안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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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램
스텔라
4.2(37)
반드시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 내가 꼭 그렇게 만들고 말 거야. 제국의 상업계를 틀어쥔 거상, 이딜로스 록센 카델라로트 공작. 그가 짐승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하필 새끼 고양이인 나를 주운 것이 공작의 여동생이었고, 또 하필 나를 숨기다가 들켰다. 이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선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래서 매일같이 그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가 해맑게 애교를 부렸는데……. “으……!” 으? 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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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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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이
와이엠북스
4.2(140)
열일곱에 키스했다. “키스해 볼래?” “미쳤어? 아님, 드라마에서 키스라도 해?” “드라마에서. 어떻게 알았지?” “하고 후회할 거 아니지?” “아마도.” 입술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았다. 아찔한 기분이 들었고, 발끝이 전기가 오른 것처럼 찌릿찌릿하고, 심장은 간지러웠다. 만족스러웠다. 스무 살에 섹스했다. “그 새끼가 너 허리 감쌌던데. 한 대 더 쳤어야 했어.” “근데 너, 자꾸…… 아래 닿아.” “조용히 해. 나도 아니까.”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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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닦는콩벌레 외 3명
로튼로즈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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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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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팡
4.4(47)
세상에 종말이 찾아온 지도 벌써 5년. 절망에 빠지던 생존자들도 이제는 시간이 흐르자 좀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본능에 충실했다. <인간의 3대 욕구: 식욕, 수면욕, 성욕> 소현이가 속한 여성 무리는 특히 성욕에 집착했고 이윽고 그 대상은 좀비에게 향하기까지 했다. 돌연변이처럼 죽은 시체지만 발기하는 좀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그들은 물리지 않게 좀비의 입을 막고 돌아가면서 성욕을 풀던 나날. 소현이의 순서가 찾아왔고 그날 아주 잘생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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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현
노크(knock)
4.0(4)
첫사랑의 상처 속에서 이름뿐인 결혼생활을 했던 재온. 6년이 지난 후 재온은 추억이 깃든 과거로 돌아온다. 그런데 타임머신을 타듯 첫사랑, 지혁이 나타나고 재온은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오빠가 그렇게 보고 있으면…….” “왜 긴장 돼?” 그가 곡선을 그리며 섹시한 미소를 날렸다. “응.” 그녀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나한테 끌려서?” “응.” 그가 검지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리고는 입술을 천천히 쓸었다.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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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문
원샷(OneShot)
‘그래 맞아. 늘 스스로를 가두던 나를 바깥으로 나오게 한 사람. 그런 나를 이곳에 데려온 사람.’ 로나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떨리는 심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그녀의 손이 왼쪽 가슴을 감쌌다. 그리고 세원은 깨달았다. 자신이 꿈꾸던, 그리고 상상 속에서 안았던 그 로나가 실제로 자신이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내려와’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그에게는 둘도 없을 기회라는 것을. * 음악 동호회에서 만나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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