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파
라하
4.5(21)
[썩은 원두 당장 빼] 상사한테 대들다가 깡시골로 전근 간 스물여섯 문리나. 얼음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낸 카페 사장이랑 싸운 후 그날부터 악성 리뷰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존나 맛없음 이 집 사장] 원래는 ‘사장이 갖다 파는 거 싹 다’, 라고 적을 계획이었다. 엔터 키를 잘못 누른 바람에 미완성 리뷰가 등록되었을 뿐. 그런데 그동안 조용하던 가게 사장이 예민하게 반응했다. “자꾸 좆같다고 표현할 거면, 먹어 보고 평가해.” “……네?”
소장 1,100원
장인경 (안녕하세요)
로망띠끄
3.3(37)
성격은 개차반. 이기적인 욕심쟁이 최예나가 죽음에 직면하게 됐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녀는 새사람이 되어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는데... 그 여자, 최예나는 제멋대로다. 관심을 가져라, 좀 사랑해 달라, 결혼해 달라고 조르고 보채더니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해왔다. “당신과 결혼할 마음이 사라졌어요. 파혼해줘요.” “원하는 대로.” 성가시게 굴던 여자가 스스로 떨어져 나갔다. 미운 정이라도 든 걸까. 그 여자가 자꾸 생각나고 신경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