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카
피오렛
4.1(13)
“끝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 “……신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했고, 결국 참수 당해 죽었다. 그런데 신탁과 함께 세상이 뒤집혔다. 《악이 창궐하여 너희에게 부활자를 내리니 강건히 맞서라.》 신이시여. 쟤들을 불쌍히 여기시라고 했지, 저를 부활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쟤네 그냥 망하게 두면 안 되나요? * * *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대장님.] 대장이라니, 나요? 나 지금 목 떨어졌다가 붙었다고 듀라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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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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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이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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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회귀 #기억상실 #오해 #악녀시점 #나쁜여자 #후회녀 #계략녀 #사이다남 #계략남 미주의 부모님의 친구가 사고로 모두 돌아가시고, 그 외아들 인우가 미주네 집에서 같이 살게된다. 그러나 인우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죽는다. 그 사고 현장에 같이 있었던 미주는 충격과 기이한 감정에 뒤섞여 괴로움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미주 앞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인우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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