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희
동아
총 2권완결
4.3(129)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물리적인 폭력 및 가학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발레는 족쇄이자 세상이었다. 치기 어렸던 열여덟, 희서의 세상에 사언이 침입했다. “희서야. 나한테 좀 다정하게 대해.” “…….” “내가 너 하고 싶은 발레도 하게 해 주잖아.” 사언은 발레라는 키를 가지고 희서를 휘둘렀다. 하지만 사언이 가진 마음을 눈치챘을 때, 희서는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서로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수현
로망띠끄
1.7(3)
“날 더러 엄마가 훔친 돈을 대신 갚으라고?” 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거만한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를 노려 보았다. 깡패자식. “왜 싫어?” “당연히 싫지! 너 같으면 좋겠어?” “어쭈.” 그녀와 눈높이를 맞춘 그는 사악하게 웃었다. “너 죽고 싶어?” “차라리 죽여. 나는 먹고 죽을 돈도 없어!” 그녀는 될 대로 되라는 듯 소리쳤다. 사람 한번 죽지 두 번 안 죽어. 이런 협박이 통할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야. 나 서해정이
소장 3,800원
황백설
로아
4.4(1,125)
※ 본 작품에서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령은 자신과 결이 다른 곳이라고, 이서는 생각했다. 낡고, 가난하고, 폭력이 난무하며, 성이 쉽게 사고 팔리는. 이 지긋지긋한 곳을 빨리 떠날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구와도 결이 다른 태무진과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다. 겨우 고등학생인 주제에 포주 노릇을 도맡아 하는 남자애 따위. “그 새끼들한테 가서 말해. 태무진의 여자니까.
아애담
델피뉴
3.9(229)
*이 작품은 3P(쓰리썸)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을 떠보니 늑대가 되어있었다. 갑자기 다시 사람으로 변해서 넋을 놓고 있는데, 주변 여자애들이 섹스할 상대를 어서 고르라고 재촉을 하더라. 당연히 꿈이라 생각하고 이상형과 기분 좋게 섹스했다. 그런데……꿈에서 깨질 않는다? * “오늘 난…카르첼이랑 자고 싶어.” 카르첼은 여유가 가득한 몸짓으로 리마에게 서서히 다가왔다. 그가 그녀의 바로 앞에 서기 직전이었다.
소장 4,200원
열일곱
조은세상
3.8(340)
도주원. 그와 가족이 된 건 열일곱 무렵이었다. 그 사실이 끔찍하게 싫었다. “내 이름 좀 작작 부를래? 네가 부를 때마다 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것 같거든.” “꼭 미친년이라고 불러줘야 속이 편해?” “이름보다야 그게 낫네.” “그래, 미친년.” 마주치기만 하면 각자 이를 세우고 으르렁거리기 바빴다. 서로를 지독하게 혐오했고, 광폭하게 치받았으며, 피가 터질 만큼이나 맹렬하게 물어뜯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떻게 할까. 그만해? 멈출까?” 주
소장 3,0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마루희
이북메카
3.9(73)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남자, 다니엘 그가 태어난 순간부터 그녀가 옆에 있었고, 그의 눈엔 그녀만 보였고, 그녀는 신이 준 선물이라 생각했다. 그녀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기에, 오랫동안 마음을 숨기며 살아왔다. 용기를 내 그의 심장을 꺼내 줬더니, 그녀는 다른 여자에게 팔아먹어 버린다. 더는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이기적인 여자, 루나 양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남동생 다니엘은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