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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1(112)
련국의 7황자 륜은 몸과 마음이 다 아픈 황자로 황궁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단화전에 궁인 하나 없이 홀로 산다. 어느 날 그런 륜이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제 처소에서 동백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 동백마녀와 함께 성장하며 그녀를 사랑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믿었던 그녀에게 배신당하고 그녀를 잃기까지 한 륜은 최약체, 정신병자 7황자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 “그런데 어차피 내 운명은 하나다. 내가 생각하는 한 그렇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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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총 4권완결
1.5(2)
제국의 황태자 셀레스틴과 공녀 엘리샤. 그들의 관계를 단순한 정략으로 치부할 수 없었다. 약혼 전에는 절친한 친우였으며 약혼 후에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던 연인이었다. 사랑과 권력, 모든 것을 독식할 뻔했다. 그러나 약혼은 파기되었다. 그들이 돌아서게 된 배경은 아무도 몰랐다. 셀레스틴조차도. *** “셀레스틴. 내가, 너 꽃길만 걷게 해줄게.” 셀레스틴은 허파에 바람 든 것처럼 웃음이 터지는 것을 참지 못했다. 자신의 꽃이 꽃길을 걷게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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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총 3권완결
4.1(16)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 널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영원의 시간을 살아갈 뱀파이어 디안. 디안을 사랑한 남자 조슈아. 사랑과 집착, 절망과 열기가 뒤섞여 끓어오르던 1908년의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인형처럼 아름다운 여인들을 사랑했고 여인들은 사람이 되기 위한 기나긴 전쟁을 시작했다. 갈취하는 자와 쟁취하는 자, 무시하려는 자와 받아들이려는 자, 그 해 빈의 봄밤은 늘 그랬듯 아름다웠고 가을밤은 늘 그랬듯 고요했다. 놓을 수조차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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