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백우시
스칼렛
총 3권완결
4.4(10)
‘탄. 너에게 임무를 줄게. 저택에 잠입해서 여자를 감시해.’ 탄은 한 여자를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고 그녀의 경호원이 된다. 대연그룹 황반석 회장의 젊은 아내였다. 유혹하되 유혹당하지 마라. 그녀의 관능과 매혹에 빠진 남자들의 최후는 죽음뿐이었다.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지닌 희대의 악녀, 마리나에겐 남모를 ‘비밀’이 있었는데……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남성을 유혹해 마침내 파멸에 이르게 하는 공포의 대상 팜므파탈. 그렇게 탄의 달콤 살벌한 경호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