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수
윤송스피넬
3.8(495)
“왜?” “콘돔이…… 없다…….” “뭐?” 매번 약국에 들러 구입하기 창피하고 번거로워 유연이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해 놓은 것이었다. 그 많은 것을 도대체 언제 다……. “선배, 미안하지만 오늘은 안 되겠다!” 유연이 서서히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 이내 건장한 석진의 몸에 의해 다시 침대로 눕혀진다. 그의 눈망울은 세상을 잃어버린 절망감이 깃든 서글픔이 배어 있었다. “오늘 배란일도 아니잖아.”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위험해.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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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캬각
누보로망
4.5(25)
화가 칼리 지킬과 연인인 조각가 에그. 그리고 에그와 몸을 같이 쓰는 하이드까지. 낮의 에그와 밤의 하이드. 하이드는 칼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밤이 되면 살인을 저지르지만, 칼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에그를 위해 하이드의 범행을 매번 은폐한다. 그렇게 비밀이 쌓이고 쌓여 서로에 대한 애착과 집착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끝내는 셋 중에 한 명은 떠나고 둘만 남게 되는데……. 남은 자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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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우신북스
3.4(25)
사랑? 쓸데없는 시간낭비와 감정의 놀음일 뿐이다. 어차피 사랑 따위 믿지 않고, 영원하지 않은 마음은 변하게 마련이다. 그 남자 송유건. 자신의 천직처럼 사람을 살리는 직업에 익숙한 수술머신. 닥터 K라는 닉네임으로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최연소 복수전공의라는 타이틀과 함께 동양인 최초의 대통령 주치의라는 전설을 이뤄 낸 이단아. 하지만 두 번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만난 첫사랑이라는 허울의
소장 3,700원
예인
젤리빈
3.0(1)
#현대물 #오해 #오래된연인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진남 #평범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윤후는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 앞에서 일상을 이어가지 못하고, 남자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만을 서성이면서 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재혁은, 윤후의 오랜 친구이자, 윤후가 사랑했던 남자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다. 윤후는 그런 재혁을 보는 것만으
소장 1,000원
문스톤
동아
총 2권완결
3.4(8)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복수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후회녀 #순진녀 #엉뚱녀 #이야기중심 계약직 사서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선우희. 어느 날 갑자기 고고학과 교수, 정시현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어서 기억해 내. 기다리는 건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니까.” 일방적으로 이상한 말만 내뱉는다. 희가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3.5(13)
#현대물 #바람둥이 #신데렐라 #오래된연인 #라이벌/앙숙 #신분차이 #원나잇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평범녀 #뇌섹녀 #능력녀 #능글녀 #후회녀 #짝사랑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평범한 집안 출신의 아영은 재벌 2세, 하진의 비서이다. 업무 능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스물아홉 노처녀, 아영과 사내 연애는 절대 회피라는 신조를 가진 바람둥이 재벌남, 하진은 4년이라는
시온
에피루스
3.8(44)
업계 1위, 법무법인 ‘가디언’의 이혼 전문 변호사 정현우 치과의사 남편의 폭력에, ‘가디언’을 찾은 옛사랑 최사희 이혼 승소율 백전백승을 자랑하는 현우는 매일 반복되는 소송에, ‘결혼’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그의 마음속에 영혼마저 불태울 듯 사랑한 여자, 최사희를 잊지 못하고 폭력 남편을 피해 이혼 소송 의뢰인으로 나타난 사희와 재회한 현우, 다시 한 번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사랑해요.” 그녀를 당겨 안으며 이마에서부터 콧잔등 입
소장 3,500원
우유양
블라썸
3.9(188)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아등바등 산 세월, 이 모든 것은 그녀를 위한 것이었다. 나를 믿어 준 그녀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인생을 새로 살기로 결심했어. 핀란드에 갈 거야.” 성공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승훈은 수정에게 믿을 수 없는 선언을 듣는다.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사랑이 식었어?” 납득할 수 없어 녹은 눈처럼 질척대는 승훈. 그러나 움켜쥐면 움켜쥘수록 흘러내리는 모래알 같은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차가운 끝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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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
로즈벨벳
3.5(1,493)
“서영아, 네가 날 떠나고 나서 생각했어. 널 다시 만나면 매일매일, 시도 때도 없이 너한테 박을 거라고.” 힘겨운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4년 동안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서영. 매몰차게 연인을 버린 대가는 아버지의 병원비로 공중분해가 되고, 시한부였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직 나, 사랑하잖아.” 외톨이가 된 서영을 다시 찾아온 윤우. 여전히 다정하고 따스한 윤우지만 서영은 죄책감 때문에 그를 다시 받아들이지 못한다. “너랑 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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