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래파이
달밤
4.2(22)
‘황제를 유혹하라.’ 평범한 시골 처녀 다이애나에게 내려진 특명. 어머니의 불치병을 치료할 약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의뢰자의 힘으로 황실의 시녀가 된 그녀는 황제를 유혹하려고 한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던 중, 황제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다이애나는 점점 황제에게 동정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데…
소장 3,000원
쥬다스
폴링인북스
4.3(181)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서양가상시대, 서양풍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서양풍#오해#금단의관계#소유욕/독점욕/질투#카리스마남#오만남#순정남#집착남#직진남#다정녀#순진녀#후회녀#애잔물#더티토크 남자주인공:루드릭 바스타피온 - 바스타피온 왕국의 유일한 공작으로, 국민들에게 왕처럼 추앙받는 남자. 널리 퍼진 명망대로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는 일이 없고 이성적이며 냉철한 태도로 한결같이 살아왔으나, 아스릴라를 만난 후부터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한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2권완결
4.1(54)
#찐근#쌍둥이#아픈오라버니위해_몸을바치는여동생#계략#오해#비밀#고수위 불운을 지녔다는 쌍생으로 태어난 수혁과 수현. 그들은 서로 탯줄을 몸에 꽁꽁 감아 어미의 좁디좁은 자궁을 비집고 나올 만큼 억세게 태어난 운명이었다. “미안해. 널 두고 먼저 가서.” 그 말을 내뱉던 순간 수혁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수현은 차마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여냈다. 이윽고 그녀는 한 번에 내뱉지 못한 말을 작은 숨과 함께 흘렸다. “나 곧 혼례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600원
김레몬
그래출판
3.7(18)
!주의! 본 원고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외전에 세 명이 함께하는 수위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각관계 #연상남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우리 이나 애타 죽네.” 말투는 짓궂은 어린아이 같았으나, 그의 음색은 야릇했다. “아, 아니거든?” “맛있게 먹어.” 수혁의 굵은 기둥이 이나의 안으로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좁은 틈새를, 뜨거운 기둥이 파고들며 길을 넓혔다. “하, 씨발.” “으흣.” 둘의 신음과 동시
신해원
조은세상
3.0(2)
오래전 저를 버린 연인의 자식이 찾아왔다. 저와 똑같은 이름을 달고, 차마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가득 안고서. “네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거니?” “엄마요.” 너 하나 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네가 남긴 내 상처는 어쩌자고 이러는 걸까. “네 엄마 번호가 뭐야. 도대체 여긴 무슨 수로 알고 온 건지…….” “……없어요.” “그게 뭔 소리야? 번호를 모른단 뜻이니?” “엄마 번호는 없어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정애를 올
소장 2,600원
뷔페장인R 외 2명
크레센도
3.8(21)
#성직자 #타락 #단편집 * * * 집 나간 가짜 동생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정결을 상징하는 하얀 사제복을 입고서. 우스운 일이었다. 나는 예의 바른 동생처럼 구는 가짜의 귀에 작게 속삭여 주었다. “진짜 남매 사이에 키스도 해?” “…….” “입 안에 혀까지 넣으면서?” -가짜 동생을 타락시키는 법 * * * 어릴 때 함께 숨바꼭질했던 아이는 더이상 그때의 소년이 아니었다. “숨바꼭질은 재미있었습니까?” 저주받은 아이는 정복자가 되어 다시
마뇽
4.1(59)
재상의 딸로 태어나 태자비로 간택된 연리. 보고 자란 것이 권력이라 자신의 손에 쥐어진 모든 것이 당연하다. 그러던 중, 태자 권이 일으킨 역모가 실패로 돌아가자 연리는 홀로 외딴섬에 유배된다. 그곳에서 파도를 닮은 남자 삭과 만나게 되고, 그가 일으키는 파랑에 차츰 침몰해 가는데…. “아아아아!” 뜨겁고 격렬한 것이 그녀의 몸을 관통해서 안을 휘저어 댔다. 철벅, 철벅, 철벅- 사내가 허리를 밀어붙일 때마다 파도 소리가 났다. 파도가 바위에
세일
루시노블#씬
3.1(16)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존댓말남, 연하남, 후회녀, 순정녀, 철벽녀, 피폐물, 고수위 황제의 피를 물려받지 않았다는 진실을 숨기고 허울뿐인 황녀로 자란 라렌느. 그녀에게는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 사생아 황자 주엘이 있었다. 하지만 황자궁을 집어삼킨 화재를 계기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던 주엘은 라렌느의 신랑을 택하는 무도회 날 돌아와
소장 1,000원
진리타
텐북
4.1(163)
※본 작품은 유사 근친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수희야, 안녕.” 곧 자신의 오빠가 될 남자. 권인호는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식사 내내 머금고 있던 미소, 진중하면서도 고아한 분위기. 하지만…, “서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마당에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거. 네가 내키지 않으리란 거 알아. 하지만, 구태여 그런 걸 내색하면서 집안 분위기 망치지는 말자.” 가까이서 마주한 그는 열기와 싸늘함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었다
윤연하
시계토끼
3.9(26)
“신녀께서, 이렇게까지 어리석은 분이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사랑하던 이가 저를 배신했다. 백 년의 사랑이, 추악한 전쟁으로 되돌아왔다. * 신녀가 바란 것은 사랑하는 나라의 영광과 백성의 안위뿐. 신녀는 제 나라를 제 자신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작스러운 전쟁으로 신국은 불바다로 물들고 나라를 위해 나선 신녀의 앞을 막은 건 “전, 처음부터 제나라의 사람이었습니다.” 신녀의 하나뿐인 정인이었다.
LINE
3.9(115)
※ 본 작품은 잔인한 묘사,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인이를 데려가려면 우리 셋 전부 다 데려가라고 했지. 그러니까 나는 이제 그 집 첩이 되는 거고, 너는 그 집 딸로 자랄 거야. 귀한 집 아가씨로 말이야.」 날아갈 듯 좋아하던 어머니는 이제 없다. 저 바다 어딘가에 가라앉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생 수인이, 그 가엾은 여섯 살짜리 사내아이도 죽었다. ‘수인이가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