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조은세상
3.5(2)
사랑한 연인이 결혼했다. 그것도 내 절친과.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은설의 앞에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럼 연애하자. 나도 너랑은 친구 하고 싶지 않아.” 그의 고백은 지쳐있는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은설아. 가서 기다리고 있어. 금방 갈게.” 저를 배신했다고만 생각했던 연인이 남긴 의뭉스러운 말. 대체 이 결혼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걸까. 그리고 결국 은설의 곁을 지킬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소장 3,500원
고재재
로망띠끄
총 3권완결
4.5(58)
[나는, 네 손에 기어이 죽고 말 거야.] 거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생 날것의 야생마 같은 남자, 진 태오. 눈 덮인 황량한 벌판 위, 위태롭게 선 여자, 고 설원. 10년 전, 짧은 만남이 잔상처럼 남았다. “너는, 저 애들과 다를 것 같지?” 저를 올려다보던 서늘한 눈빛, 찢어진 셔츠 사이로 보이던 화상의 흉터, 당돌한 눈빛과 달리 질끈 문 아랫입술이. 자그마치 10년이었다. 여자를 안는 일에, 이렇게 공을 들인 적은 없었다. 선택지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플로라실
신영미디어
5.0(1)
* 키워드 :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뇌섹녀, 능력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우진이 결코 믿지 않는 두 가지. 그건 바로 여자와 사랑이다. 우진에게 있어 삶의 전부는 물질적인 것이다. 나은이 절대로 믿고 싶은 두 가지. 그건 바로 남자와 사랑이다. 그녀에게 있어 가치 있는 삶이란 사랑하는 남자와 완벽한 삶을 사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현쥬림
레브
4.1(58)
“카렐, 죽어서 가문의 명예를 지켜라.” 어머니의 명령에 의해 나는 자살했다.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고 죽어가면서도, 큰 미련은 없었다. 그러나, 3년 후에 다른 이의 몸에서 깨어났을 때, “네가 그렇게 죽고서부터, 나는 너를 사랑해 왔어.” 내가 사랑했던 다정한 이타카는 내 목을 졸랐고, “당신은 다른 사람인데, 나는 당신에게서 그녀를 봐요.” 나를 사랑했던 소꿉친구 샬레는 내 손을 붙잡고 울었다. 나의 죽음으로, 내가 사랑했던 남자와 나를 사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홍윤정
예원북스
총 2권완결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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