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미
밀리오리지널
4.1(14)
"왜, 다시 보니까 탐이라도 났어?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권사헌.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를 먼저 버린 주제에 지안은 그가 너무 보고 싶고…. 단 하룻밤이라도 그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은 깊은 갈망에 빠진다. 절 기억에서 깨끗하게 지워 버린 남자를 말이다. 하루 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지안에게 우연히 찾아온 기회. 그리고 4년 만의 재회. 지안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사헌은 지안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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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르
이지콘텐츠
3.6(18)
“네가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그녀는 그렇게 현준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돌아섰다. 1년, 2년…… 점차 유영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정해진 삶을 살던 어느 날, 그의 눈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그를 떠나 잘살겠다는 유영의 말과 달리 막대한 빚더미에 오른 그녀의 현재를 보고 현준은 거부하기 힘든 계약을 제안하는데……! “넌 돈을 갖고, 난 너를 갖고.” 헤어진 연인이 돌고 돌아 다시 마주하기까지, 그 차갑고도 뜨거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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