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태수
서부출판
4.0(3)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자, 김윤진. 술에 물 탄 듯, 어딜 가도 눈에 띄지 않은 평범 그 자체의 여자. 하지만 그 속은 세상과 담을 쌓고 자기가 만든 고치 안에 틀어박힌 자발적 외톨이다. 그런 윤진 앞에 어느 날, 천재 피아니스트 민우가 나타난다. 피아니스트라고 하기엔 지나칠 정도로 잘 생긴 이 남자, 그저 팬과 피아니스트 사이의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자꾸 윤진의 고치 속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아요?" "아
소장 5,500원
김정화 외 4명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5(48)
* 키워드 : 동양풍, 궁정로맨스,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왕족/귀족, 남장여자, 오해, 달달물, 성장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가상의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5인의 작가가 각각의 방식으로 그려 내는, 5인 5색, 몰래 보는 야한 그림처럼 뜨겁고 야릇한 〈오색야화담〉 〈오색야화담〉 작가 수익은 전액 기부됩니다. 이인혜 〈배움에는 때가 없다〉 “제대로 보아야 배우지 않겠느냐. 보아라. 벗길 터이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ANNNNNNA
로아
4.3(7)
“오랜만이에요. 선율 비서님. 내 이름은 알고 있죠? 설마 그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거죠?” 슬쩍 눈을 접어 웃는 남자의 표정이 꼭 가면을 뒤집어 쓴 사람처럼 보였다. 저게 정말 웃음을 짓는 것인지 아닌지조차 지금 선율은 파악을 하기 힘들었다. “…다 알고 있는데 왜 저를 수행비서로 고르셨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단순한 거 아니겠습니까. 결혼을 앞둔 남자가 전여자친구를 찾는 이유….” “…장난이 너무 과하십니다.” “장난 아닌데….” 테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온하루
CL프로덕션
총 6권완결
4.0(8)
남동생 녀석이 쓸쓸하게 퇴장한다는 바로 그 서브 남주인공이란다. 문제는, 얘가 폭주하는 마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진정한 반려’를 만나 사랑을 이뤄야 한다는 거지. 날 입양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아이의 진짜 사랑을 찾아줘야겠다 싶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나만 노력하면 뭐하나. 당사자가 전혀 협조를 안 하는걸. ……망할 자식이. “네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거니?” “…….” “네가 내뱉는 그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5,600원
서도나
폴링인북스
총 3권완결
4.2(36)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조직/암흑가, #복수,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후회남, #무심녀, #능력녀, #후회녀, #냉정녀, #우월녀, #도망녀, #소유욕/독점욕/질투, #구속, #피폐물, #삼각관계, #반전, #고수위 * 여자 주인공: 라이 –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서단
오브 (Aube)
4.2(783)
13년 만의 재회. 달라진 남자의 눈빛이 낯설었다. “너만 엿 같은 기분이었는 줄 알아? 나도 너 같은 같잖은 새끼랑 놀았던 거, 못지않게 엿 같았어. 알아?” “잘됐네.” 철없이 무모했던 고등학생의 것도, 쓸데없이 뜨거웠던 대학생도 것도 아닌. “우리 지금 서로 같은 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같이 놀면 되겠다. 너 환장하는 섹스나 하면서.” 서로를 뜨겁게 미워했던, 우리가 피었던 그 겨울. <연착(戀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마뇽
LINE
3.9(115)
※ 본 작품은 잔인한 묘사,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인이를 데려가려면 우리 셋 전부 다 데려가라고 했지. 그러니까 나는 이제 그 집 첩이 되는 거고, 너는 그 집 딸로 자랄 거야. 귀한 집 아가씨로 말이야.」 날아갈 듯 좋아하던 어머니는 이제 없다. 저 바다 어딘가에 가라앉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생 수인이, 그 가엾은 여섯 살짜리 사내아이도 죽었다. ‘수인이가
소장 2,500원
덕주
텐북
3.8(69)
“우리 아가씨는 겁도 참 많아.” 정원사가 미소를 지으며 바짝 다가왔다. “백작님은 제가 조용히 묻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일라의 낯빛이 창백하게 질렸다. 백작의 죽음을 아는 유일한 사람. “뭘 원하는…… 거지?” 뱀을 닮은, 불온하기 짝이 없는 샛노란 눈동자가 흥분으로 물들었다. 이내 정원사의 길쭉한 눈매가 외설스럽게 휘어졌다. “부인이요.” * “그거 알아요? 부인, 이 저택에 처음 왔을 때.” “하읏……! 흐읏!” 나직이 속삭인 루크는
소장 3,000원
서해하
3.8(217)
어렸을 적, 이수에게도 순수하게 사랑했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그 사랑은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다.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아버지의 도박 중독, 그리고 자살. 남은 건 30억의 빚과 진창인 삶뿐이란 게 확정된 순간, 그녀는 무너졌다. 도망쳤다. 제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흠이 될 수 없어 그토록 사랑했던, 서로에게 전부였던 남자를 버린 채 모든 걸 두고 떠났다. 그렇게 12년이 지나는 동안, 그녀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 그런 그녀 인생 가장 중요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