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미
밀리오리지널
4.1(14)
"왜, 다시 보니까 탐이라도 났어?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권사헌.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를 먼저 버린 주제에 지안은 그가 너무 보고 싶고…. 단 하룻밤이라도 그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은 깊은 갈망에 빠진다. 절 기억에서 깨끗하게 지워 버린 남자를 말이다. 하루 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지안에게 우연히 찾아온 기회. 그리고 4년 만의 재회. 지안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사헌은 지안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소장 2,500원
설이수
연담
총 5권완결
4.3(350)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김랑
에피루스
3.4(2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재벌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클럽을 전전하던 지원은 실수로 윤호의 차를 박고, 그때부터 그들의 사랑은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지방 대학 교수로 돌아 가셨다고 거짓말을 하고, 어머니가 과거에 다방 마담이었다는 것을 지원이 숨긴 것이 밝혀진다. 지원과 윤호의 결혼은 그렇게 깨지고, 지원은 윤호의 가족들에게 치욕적인 일들을 당하고, 아이가 생긴 것을 숨기고 유호의 곁을 떠난다. 그리고 2년 아이를 키우며 살아
소장 3,000원
가하
총 1권완결
3.0(13)
“난 당신한테 거짓말만 늘어놓은 거짓말쟁이에 불과한데 참 대단한 결심을 하셨군요. 거짓말쟁이와 결혼할 결심 말이에요.” 신데렐라를 꿈꾸는 윤지원, 갖은 노력 끝에 대원그룹 황태자인 이윤호를 만나게 되지만 그와의 결혼을 목전에 두고, 그녀가 윤호에게 했던 거짓말로 인해 모든 게 무너지고 만다. 결국 임신한 사실을 숨긴 채 지원은 윤호의 곁을 떠나게 되고, 지방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조용히 살던 지원 앞에 2년이 훌쩍 지난 어느 날 거짓말처럼 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로맨스토리
2.7(10)
〈강추!〉지긋지긋했던 가난..하지만 그보다 더 싫었던 것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미래. 지원의 상류층으로의 계단밟기가 시작되었다. 결혼을 바로 앞두고 무참하게 산산히 부서지는 그런 계단이었다해도... 이제 지원은 윤호를 사랑했다는 진실 하나만을 가지고 새로이 시작하려 하는데... 이 시대에 과연 노력하지 않는 신데렐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단어로도 커버할 수 없는 하류층과 상류층의 관계. 지원의 새로운 미래는 어떤 그림인지... 김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