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주은설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0(27)
내가 쓴 소설에 황녀이자 성녀로 빙의했다.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난 소설은 지옥이 되어 있었고, 어떻게든 이 세계를 수습해 보기 위해 뛰어다니던 어느 날. 주인공들을 이어 주다 반역자로 몰려 감옥에 갇힌 서브남주를 만났다. 내가 망쳐 놓은 남자, 앨리엇. ……일단 그부터 살리자. “내가 밉죠. 그러니까 살아서 나에게 복수해요. 당신과 당신 가문을 망친 황제와 제국에 복수하라고요.” 나는 그의 싸늘한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받아 냈다. “황녀님이 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