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2.6(5)
<…장례식? 누가 죽었어?>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예서는 어느 날 첫사랑이었던 강선우의 부고장을 받게 된다. 한 달 전, 우연히 만난 선우에게 고백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도저히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 하던 그녀는 장례식장을 나오던 길에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나와 사귀자.” “…윤예서, 너 어디 아파?”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 달 전, 첫사랑이었던 그에게 고백받기 직전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다정해서 누구에게나
소장 3,600원
랑미
라떼북
총 2권완결
4.5(172)
온통 잿빛이던 내 세상에 스민 유일한 파랑. 바다 같은 네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흠뻑 빠져 질식할 것만 같았다. ‘미안해.’ 그래서 떠났다. 너를 닮은 파란 것들을 제자리에 두고 비겁하게 도망치고 말았다. 하지만 어리석은 나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렇게 바보처럼 굴 줄 알았다면 너 그렇게 안 보냈어.” “…….” “그래서 이젠 안 참으려고.” 고작 나 따위가 너라는 바다를 떠날 수는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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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치
텐북
3.9(30)
막장 드라마 작가가 꿈인 은율은 오랜 노력 끝에 공모전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룬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아가는데…. ‘얘가 왜 여기 있어?’ 자신의 취향으로 범벅이 된 서브 남주 자리에 구 최애가 앉아 있었다. 또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동명이인인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투자자의 딸로 감독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감독과 은율의 대화를 엿들은 선우는 은율이 자신에게 떨어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앙앙
로아
3.7(140)
‘고귀한 고자님’ 일명 고고자로 불리우는 장지우. 거대 장우그룹 셋째 장건영의 외아들이자 경국지색에 엄친아로 불리는 그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한 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가 바로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 그리고 친구인 재벌서열 1위, S그룹 4세이자 후계자 윤범준을 짝사랑한다는 것. 그토록 외면해보려 했지만 범준을 향해 꺼지지 않는 불타오르는 사랑. 미칠 것 같은 갈증에 유학이 결정된 지우는 마지막 일탈로 여장을 하고 범준
소장 4,850원
연초
4.3(2,835)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주목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디를 가나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하필 위층 남자가 전자고 자신은 후자라는 거, 또 하필이면 위층 남자가 유발하는 소음의 피해자가 자신이라는 거. “재수 없어….” 화가 난 세청은 몇 가지 깜찍한 복수를 저지른다. 그게 어떤 식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 "누나. 저랑 동갑이셨네요." 이놈은 대체 무슨 속셈인 거야…? 그러니까, 정리하면… [서강현 = 위층 민폐남 =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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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차니
4.3(407)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배뇨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짝사랑하던 백지호와 임신 계약을 했다. 그러나 2년,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백지호는 종종 몸에 다른 여자의 흔적을 달고 돌아왔다. 난임 병원을 예약하며 곧 계약이 끝나리라 직감했지만, 그런 내게 백지호의 남동생이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제가 누구를 생각하며 자위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미련을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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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4.1(31)
복잡한 눈빛으로 콘돔을 쳐다보던 민준이 허탈하게 웃으며 콧잔등을 긁었다. 이걸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 오늘 이채린은 진호 선배의 고백을 받아들일 예정이었다. 그렇다면, 그 새끼랑 갈 데까지 갈 생각으로 이딴 걸 샀다는 얘기네. 콘돔을 가방에 넣은 뒤, 소주를 연거푸 석 잔이나 안주도 없이 마셨다. 채린이 딴 남자랑 모텔방에 들어가는 걸 본 것처럼 기분이 몹시도 더러웠다. 눈 맞은 남녀가 하루 만에 다이렉트로 섹스까지 도달하는 건 그러려니
소장 1,400원
영현
3.9(12)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파혼하게 된 지희. 그녀는 파혼 소송을 위해 찾아간 로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혹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내일이라도. 대뜸 연락을 달라고 명함을 건네는 원준은 매력적이었고, 그 매력은 침대 위에서 배가 되어 그녀를 기쁘게 했다. 그러나, 원준을 알아갈수록 그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아주 불쾌한 느낌이 든다. ‘당하면 안 돼.’ 고민하던 지희는 새로 이직한 직장의 상사가 원준의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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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3.5(4)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집착남,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재회물 “더…… 다가오지 마세요, 오빠!” 첫사랑이란 이름으로 찾아와 순진한 학창 시절의 마음을 들쑤셨던 그 오빠가, 위험한 남자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세계 1위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예뻐졌네, 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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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하
이지콘텐츠
3.9(67)
만약 동시에 두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면? 짐승 같은 보디를 가진 섹시하고 이지적인 영화사 대표, 최도훈. 아이돌 뺨치는 눈부신 외모로 오로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수한 천재 화가, 김민우.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한꺼번에 사랑하게 된 예나는 둘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어 마음을 정리하려고 결심하지만 뜻밖에도 두 남자가 먼저 100일의 더블데이트를 제안한다. “둘 다 사귀어 보고 선택해. 설마 속궁합도 안 맞춰 보고, 둘 중 하나를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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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