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그일도
라떼북
총 2권완결
4.4(2,438)
“좋아해!” 혜린은 ‘오빠 친구’를 20년째 짝사랑하고 있다. 긴긴 짝사랑엔 자존심도 수치심도 없다. 제가 여자로 안 보인다는 재윤에게 도발하기도 수십 번. “혜린아, 미안해. 울지 마.” “흐윽, 차라리 게이라고 해, 고자라고 하라고! 이 나쁜 새끼야…….” 이만하면 됐다. 마침내 사랑을 접기로 마음먹을 때, 술이 사건을 만든다. “넌 내 거야.” 술 취한 그와 보낸 하룻밤이 사랑을 끝내기로 다짐한 혜린의 발목을 잡는다. 뭐야, 나 안 좋아한
소장 2,6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