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은율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3(24)
영국의 대부호 아들이자, 세계적인 프로 골퍼 테오 래클리프. 그가 북해도 여행에서 한 여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눈폭풍 때문에 곤란한 것 같은데, 나랑 방을 같이 쓰는 게 어때요? 물론 그쪽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들은 결국 수많은 밤을 지새며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그런데 여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만다. 급기야 한국으로 여자를 찾아온 테오 래클리프. “감히 어딜 도망가. 나는 너랑 끝낼 마음이 전혀 없는데.” “날 미치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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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미
라떼북
총 2권완결
4.5(172)
온통 잿빛이던 내 세상에 스민 유일한 파랑. 바다 같은 네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흠뻑 빠져 질식할 것만 같았다. ‘미안해.’ 그래서 떠났다. 너를 닮은 파란 것들을 제자리에 두고 비겁하게 도망치고 말았다. 하지만 어리석은 나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렇게 바보처럼 굴 줄 알았다면 너 그렇게 안 보냈어.” “…….” “그래서 이젠 안 참으려고.” 고작 나 따위가 너라는 바다를 떠날 수는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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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람
텐북
총 4권완결
4.5(13,461)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이자, 하나가 12년간 짝사랑한 상대 김진훤.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했다. '대체 왜?' 그의 팬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그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입사했던 하나에게는 기회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진훤이 한국에 온 불순한(?) 목적을 알아버렸다. 하나는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12년간 간직해온 짝사랑을 보상받기로 했다. “김진훤 씨, 한 달간 저와 계약 연애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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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라
뮤즈앤북스
4.8(55)
화주여고의 독보적인 수재 소녀 임서진. 야구부의 최고 스타 함은영. 전교 1등인 서진은 운동밖에 모르는 은영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공부밖에 모르는 서진을 은영은 희한하게 바라본다. 너무나 다른 환경과 이상에 두 사람의 관계에 접점은 없었다. 거기다 은영을 향한 학우들의 광적인 환호에 서진은 그저 코웃음만 쳤다. 쇼트커트에 미소년 같은 여자에 대한 열정은 어린 시절 철모르고 벌이는 시시한 장난 같은 것이었다. 졸업하면 사라질 치기 어린 감정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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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
로아
4.2(23)
“도망친 주제에 뻔뻔하지.” 수영 국가대표 은퇴 후 수중재활치료사가 된 세희는 6년 전, 하룻밤을 보낸 남자의 전담 치료를 맡게 되는데. 그는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섹시하다는 프리미어리거, 권지오다. “책임져야지.” “대체 누가 누굴…….” “네가, 나를.” 그는 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벗어날 수 없고, 외면하려 해도 계속 신경 쓰이는 자극 그 자체였다. “결론은 하나야.” “…….” “너랑 난, 지긋지긋하게 엮일 거야. 네가 싫든 좋든.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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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온새미로
3.7(276)
전도유망한 축구 선수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하태수. 월드컵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스캔들을 몰고다니는 그는 바로 정한샘의 소꿉친구다. ‘나, 나 너 좋아….’ ‘선 넘지 마, 정한샘.’ 어언 짝사랑만 십 년째. 진작 차이기까지 했는데도 이 긴 짝사랑을 끝내는 게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태수는 한샘의 조그만 머리통 속을 시도때도 없이 점령했다. [하태수, 이번엔 아이돌?] [하태수, 가수에 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그러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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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새
로즈벨벳
4.0(264)
서른을 목전에 두고 차였다. 친구이자, 인간 말종, 개쓰레기, 얼굴값 하는 개새끼에게…. 그러니 마음을 접을 생각이었다. 친구로라도 남고 싶었으니까. “나 마음 정리할 때까지만 시간 좀 줘.” “…….” “우리가 계속 좋은 친구로 남길 바란다면.” 그렇게 해결된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데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해, 연애.” “뭐?” “못 믿겠으면 좆이라도 보여 주고. 필요하다면 그렇게라도 증명할게, 소윤아.” * * * 이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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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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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스포츠물 #복싱 #장애 #첫사랑 #재회물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순정남 #무심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진녀 윤주는 복싱을 하는 여고생이다. 각지게 찢어진 눈매 때문에 '네모'라는 별명으로 복싱 체육관에서 유명한 윤주는 아마추어 복싱 대회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복싱 코치이자 선배인 민욱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 그리고 아마추어 대회 준비가 잘 되고 있느냐는 민욱의 질문에, 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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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영
체온
3.1(67)
“흐… 아으, 은호야.” 방 안에는 잔뜩 흐트러진, 두 남녀가 침대 위에서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 쪽에서 여자를 거세게 몰아치는 형태였지만, 여자는 울상을 지으면서도 남자를 다 받아주고 있었다. “하… 이하연.” “읏… 응… 은호야.” 하연은 은호에게 양 발목이 붙잡혀서 인형처럼 그의 밑에서 애처롭게 흔들리면서도 은호에게 손을 뻗었다. “안 돼. 오늘은 아무리 애원해도 들어주지 않을 거야.” “앗, 응… 흑, 미안…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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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3.0(5)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다 조심스럽게 꺼내 본 찬란했던 그날의 기억! 부모님의 이혼으로 전학을 온 아라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부 주장 서정호의 축구화를 밟아 그에게 찍히고 만다. 아라는 정호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평범했던 학교생활이 점점 꼬여 가는 것을 느낀다. 아라는 힘이 들었지만 가끔씩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는 정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너… 나 좋아하는 거 맞지?” 어느새 가까워진 정호와 아라는 서로를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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