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리
페리윙클
총 5권완결
4.1(771)
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 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 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 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 Copyrightⓒ2019 박귀리 & 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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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R
총 2권완결
3.8(762)
[강추!]해화를 향한 시선은 위험할 정도로 일렁이며 뜨거웠다. 흘러나오는 목소리도 제법 쉬어 있었다. “감추지 마.” “허나 서방님….” “괜찮다. 네 소리를 마음껏 듣고 싶구나.” ---------------------------------------- 전투를 끝내고 피칠갑이 된 채 열흘 만에 귀환하던 대장군 청운은, 작고 마른 여자아이한테서 혼담을 받게 된다. “제가 필요한 건 서방님이라고요!” 당돌하고도 맹랑한 열두 살의 어린 신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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