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
희우
4.0(10)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운명적사랑 #다정남 #순정남 #대형견남 #군인남 #직진녀 #계략녀 #짝사랑녀 “아빠 말고 애인 해 주세요, 아저씨.” 아홉 살 때 아빠가 돌아가신 뒤, 마치 그를 대신하겠다는 듯 매달 찾아오기 시작한 아빠의 부대원 태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어, 태준을 이성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연주는 그에게 여자로 보이고자 최선을 다한다. “왜 대답 안 해요? 내가 여자로 그렇게 아니냐고!” 하지만 아무리 유
소장 1,600원
월간판타지
블레슈(Blesshuu)
4.5(68)
한 달 뒤, 세실리아 코셰트는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 “그래서 아가씨가 그짓에 대해 아는 건 눈곱 만큼도 없다는 건가요?” “방금 말했잖아. 필요한 만큼은 알아.” “아니요, 아가씨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원래 이런 건 어머니나 유모가 가르쳐주는 건데, 나한테는 둘 다 없는 걸 어떡해.” “예, 그렇죠.” “그래서 말인데…….” 세실리아는 호소력 짙은 눈으로 리암을 올려보며 말을 이었다. “집사가 가르쳐주면 안돼? 신부 교육…
소장 2,500원
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1권
4.2(159)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원
진리타
텐북
4.2(333)
※본 작품은 유사 근친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술기운에 배시시 웃으며 매달린 품에선 시원한 향기가 났다. 쪽. 그러다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다. 평소의 그라면 어지간히 취했다 생각하며 낮은 웃음소리를 들려주겠지. 얼마나 간절히 그를 바라든, 진심으로 사랑하든 거절당할 의미 없는 행동에 불과했다. 곧 밀쳐질 각오를 하며 고개를 숙인 찰나, “봄아.” “…….” “이런 짓은 어디서 배워 왔지. 우
소장 1,100원
박해담
노블오즈
4.0(1,318)
“마나는 성관계로 공급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소장 2,000원
우유양
블라썸
3.9(294)
동네 오빠 강도하의 권유로 그의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 김포도. 프리랜서로 줄곧 혼자 일하며 외로움에 허덕이던 그녀는 도하의 회사에서 마주친 한 남자에게 익숙한 감각을 느낀다. 그것은 짝사랑의 감각.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포도는 새로운 짝사랑의 신호를 애써 무시하려 하는데…….
소장 3,000원
서은호
봄 미디어
3.6(148)
남들은 서로를 탐하느라 정신이 없는 첫날밤, 그는 긴장한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말간 눈동자를 보며 말했다. “후회할지도 몰라.” 침대맡에 앉아 붙잡고 있는 남편의 손은 그렇게 차가웠다. 하지만 어린 신부의 하루는 남편으로 시작해, 남편으로 끝났다. 공부를 하는 이유도, 밥을 먹는 이유도, 숨을 쉬는 이유도 모두 그, 최진욱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남편을 짝사랑했다.
소장 2,800원
황진순
신영미디어
3.8(144)
지난 12년. 그 세월이 너는 너, 나는 나가 될 수 없도록 만들어 놨어. 열여덟 살 때, 친구 민성의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그의 동생 하늘을 만나게 된 경준. 그는 자신 때문에 강아지를 잃어버린 줄 알고 울며 찾아다니다가 무릎까지 다친 하늘의 모습을 보게 되자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그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10년이 넘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도 그녀에게 질질 끌려다닌 경준은 마냥 어린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녀가 스무 살이 되자
소장 1,000원
아이수
도서출판 수려한
3.6(554)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에 파묻혀서 잠드는 것 이상의 행복이 있을까.” 끌어안는다. 내가 너고 네가 나인 것처럼, <커들링> ◇ ◆ ◇ ◆ ◇ “소진아.” 그리움이 넘쳐서 순간, 환청이 들렸다고 생각했다. 퍼뜩 든 시선에 그가 잡혔을 때는 환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무 계단 끝에 그가, 정이현이 서 있었다. 정장 차림의 이현은 자켓을 손에 들고 있었다. 팔뚝까지 걷어 올린 소매가 평소와 달리 마구잡이로 접혀 있었다. 그가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