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연
도서출판 쉼표
총 4권완결
4.5(401)
“이젠 그만할래. 안 해. 더는 못 해” 반복되는 생, 언제나 같은 결말. 스토커라 불릴 만큼 사랑한 남자와의 마지막은 항상 잔혹동화로 끝을 맺었었다. 아무리 악을 쓰고 노력해 봐도 도진에게 자신은 언제나 지긋지긋한 여자였을 뿐. “하지만 같은 건 없어. 우린 끝났어.” 도진은 언제나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연우는 버려졌다. 그렇게 세 번째 회귀 끝에 되돌아온 이번 생에선, 이제는 그만 그를 놔주고 싶었다. 나를 외면하는 도진을 위해, 그의 행복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2,200원
베롱꽃
페가수스
4.3(875)
*<짝사랑의 역전 방식> 특별 외전에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특별 외전. <제레미 릴스의 진술서> 2023 리디 어워즈 신인상 본선 진출을 기념하여 제작된 브렘린 성 보좌관 시점의 특별외전 입니다. 1부와 2부 사이, 인터미션에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내 짝사랑 끝에 이루어진 결혼이었지만, 남편이 천천히 마음을 열어 가고 있다 믿었다. “그래서, 배 속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청천벽력 같은 질문을 듣기 전까지는. 임신을 알리자
소장 500원전권 소장 9,600원
서정윤
로즈엔
4.3(185)
의뢰인의 과거를 바꾸어 주는 남자, 윤승재.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아닌 과거의 자신이 되어 눈을 떴다. 그 이후로도 자꾸만 30년 전으로 돌아와 수진을 만나게 된다. 마치 이끌려 들어오듯이. “아저씨.” “다시 불러 봐.” 오래전부터 아득하게 나를 부르던 목소리는 너였던 걸까. 저를 이곳으로 부른 게 수진이었다는 것을 안 순간부터 이렇게 될 거였는지도 모른다. 그냥 그런 밤이었다. 입술 하나에 까마득하게 오래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던 위로를 받
소장 5,250원
박온새미로
피플앤스토리
4.1(332)
‘감히 신도 나를 비난할 수는 없으리라.’ 서른둘의 겨울, 희재는 많이 아팠다. 부모가 남편의 손에 구속 수감되었고, 남편의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이를 잃었다.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결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눈을 뜨니, 스물둘의 봄이었다. 무려 10년을 거슬러 올라왔다. 복수, 남은 건 오로지 복수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도영을 만나러 간 희재는
소장 4,900원
총 2권완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몽슈
라렌느
4.4(851)
*본 작품은 외전 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돌이켜 보는 모든 날이 후회였다. * 천사의 이름을 가진 '바네사 로호크' 그 눈부신 아름다움 또한 천사와도 같았다. 그런 그녀가 하루아침에 반역죄로 몰락했을 때 그 앞에 나타난 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빈카르트 대공이었다. "바네사 로호크. 나와 가겠나?" 그는 구원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참을 수 있었고 죽음도 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총 3권완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121화완결
4.3(655)
돌이켜 보는 모든 날이 후회였다. * 천사의 이름을 가진 '바네사 로호크' 그 눈부신 아름다움 또한 천사와도 같았다. 그런 그녀가 하루아침에 반역죄로 몰락했을 때 그 앞에 나타난 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빈카르트 대공이었다. "바네사 로호크. 나와 가겠나?" 그는 구원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참을 수 있었고 죽음도 결코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으리라고 그렇게 맹세했는데. 그러나 이 관계는 애초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800원
총 91화완결
4.7(323)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별고래파이
에클라
4.4(415)
나 오늘 좋아하는 애를 죽였어. 걔가 미래에 죽여달라고 부탁했거든. 나한테 부탁한 건 아니지만… 어쩌겠어? 좋아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었다고. 나는 짝사랑하는 입장이야. 사랑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약자였단 말이야. * * * 마수와 인간의 전쟁이 수백 년간 이어질 때, 줄리아가 짝사랑하던 소년 체이스는 인간을 승리로 이끌어줄 '예언의 용사'로 선택받고 마을을 떠난다. 어느 날, 돌연 마을에 나타난 체이스는 연인 이사벨라에게 믿기지 않는 이
소장 3,000원
카멜리아꽃
폴링인북스
총 220화완결
4.0(304)
태어나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애정에 목매던 엘비르는 추운 겨울날, 첫눈처럼 내려앉은 루드비히 대공에게서 처음으로 애정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시작된 엘비르의 맹목적인 헌신은 대공을 대신한 처형으로 막을 내리는데... 그러나 신의 농간인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엘비르는 대공을 만나기 1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고, 그녀는 전생에서 끝을 보지 못했던 주군의 황위찬탈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본디 게임은 왕을 잡아야 하는 법. 왕께서 살아계시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