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미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8(6)
국내 최고 의류기업 M&J어패럴 공식 후계자 강준혁. 두 번 말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시간 낭비 감정 소모를 하지 않는 딱딱남 강준혁을 눈 녹이듯이 녹여 버린 단 한 명의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비서 윤지연. “널 향한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마음이 통해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후 갑자기 사직서 한 장을 남겨 놓고 사라진 지연을 잊지 못하는 준혁. “저 이 결혼 못 해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2년 후, 지연은 상견례 자리에서 극적으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반타블랙
텐북
4.1(255)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피차 원해서 나온 자리는 아닌 듯하니 간단하게 끝내죠.”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 건가요, 제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건가요?” 이 남자는 알까. 과거 자신이 무심하게 던진 다정 한 자락이 이날 이때까지 누군가의 삶을 영위하게 하는
소장 4,000원
나스라
에피루스
3.7(15)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 포도주를 따르던 별하의 손이 순간 멈칫하더니 이내 다시 잔을 채우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참 복잡한 관계가 이들 사이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다. 그 중심에 별하와 해나가 서 있었다. “그런데 왜 나와 결혼한 거죠?” “…….” 아무 말 하지 못하는 해나의 모습에 습관처럼 코웃음이 쳐졌다. 이 여자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란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5(19)
〈강추!〉“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 포도주를 따르던 별하의 손이 순간 멈칫하더니 이내 다시 잔을 채우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참 복잡한 관계가 이들 사이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다. 그 중심에 별하와 해나가 서 있었다. “그런데 왜 나와 결혼한 거죠?” “…….” 아무 말 하지 못하는 해나의 모습에 습관처럼 코웃음이 쳐졌다. 이 여자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