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같은 남자와 아기고양이 같은 두 남녀의 알콩달콩 밀당 로맨스 <20살 서툰 유혹> 열둘, 어린 마음에 그의 향이 깊게 남았다. 스무 살이 된 지금, 바로 그를 가질 절호의 시간! 스무 살 혜빈의 마음에 콕, 들어와 박힌 남자, 최민서. 사랑을 믿지 않는 냉정한 그가 한없이 밝은 미소를 짓는 그녀를 만나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데....... 회의를 진행하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던 긴 생머리의 맑고 까만 눈동자를 가진 자고 뽀얀 얼굴이 또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