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화
젤리빈
0
#서양풍 #궁정물 #판타지물 #첫사랑 #정략결혼 #재회물 #왕족/귀족 #달달물 #잔잔물 #카리스마남 #계략남 #존댓말남 #순정남 #다정남 #짝사랑녀 #능력녀 #철벽녀 세틸레이아 왕국의 공주, 라일라에게 낯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청혼이 들어온다. 그들보다 강대한 헤런트 제국의 황제와의 결혼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라일라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이야기가 진척된 상황이다. 그리고 어이 없어 하는 라일라 앞에, 헤렌트 제국의 마법사가 나타나,
소장 1,0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2(45)
# 이건 누구에게도 사랑받길 원하지 않는 여자를 사랑했다. 그래서 억지로 가볍고 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더는 그렇게 자신을 속일 수 없었다. 『그러니까 이런 엿 같은 사이 못 하겠다고!』 # 이별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삶,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데도 한 남자를 너무도 사랑했다. 그 남자를 썩어 문드러진 제 세상에 들일 수는 없었다. 그러니까, 그렇게 자상하지 마. 그렇게 따뜻하지 마. 『건아. 이제 우리
소장 2,800원
강유현
도서출판 윤송
3.8(88)
“태건 오빠.” 희서가 부르는 소리에 그가 흠칫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센서 등의 불빛이 쏟아져 잘생긴 그의 얼굴에 음영을 드리우게 했다. “아직도 나 미워해?” “…….” 태건이 말없이 희서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이 어둡게 가라앉았다. 날 선 눈빛에 괜한 말을 꺼냈나, 후회가 되려고 했다. 그의 눈에는 확고한 결의가 담겨있었다. 굳이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모르겠어?” 단 한 마디였다. 그걸로 충분히 그가 품고 있는 감정을 알
소장 2,300원
이줄리
LINE
4.2(130)
악룡을 무찌른 소꿉친구가 6년 만에 황도로 돌아왔다. 델피아 타임즈 기자인 조에는 소꿉친구였던 제녹시아를 인터뷰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도무지 인터뷰에 협조를 안 해 준다.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죠?” “……글쎄.” “성녀 시스티나 님과는 그저 단순한 동료 사이입니까?” “도대체 내게 그딴 질문을 하는 저의가 뭐야?” “성녀님과 연인 관계로 발전할 여지가…….” “하, 미쳤어?” *** 고작 소꿉친구였던 사이지만 제녹시아는 사사건건 조에
소장 3,000원
예홍
로망띠끄
3.3(26)
“요즘은 여기 오는 것 때문에 살아. 김지연 보려고 일주일을 견뎌.” 그건 내가 처음으로 느꼈던 욕심이었다. 전태석. 나보다 한 뼘은 더 큰 키. 햇빛에 서긴 했는지 허여멀건 얼굴에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보석처럼 박혀 있었다. 그 애가 웃기까지 하니 마음 속 어딘가가 뻐근해졌다. 그 촉감은 사람의 심장을 조이는 맛이 있었다. 가끔은 아플 정도였는데, 이상하게도 중독성이 있었다. “태석이가 좋아요.” 자원봉사자가 오는 날이 아니었다. 기억이 맞다면
소장 1,500원
정온
알에스미디어
3.6(89)
“죽기 전에 너랑 자는 게 소원이었어.” 장차민, 중학교 동창, 그는 현재 잘나가는 대세 배우가 되었다. 나의 십오 년의 짝사랑. 덜컥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녀의 마지막 소원은 언감생심 짝사랑 상대였던 차민과 평생 기억에 남을 딱 한 번의 섹스라는 걸 깨달았다. “참고로 난 중간에 멈추는 건 못해.”
소장 990원(10%)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