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조은조
텐북
총 2권완결
3.7(42)
대국의 대장군 조윤, 죽음의 전장에서 돌아왔다. 계집 하나를 버리고, 또 취하기 위함이었다. "저, 혼례를 올리게 됐습니다." 죽으려던 걸 살려놓았더니 하는 말이 고작. 미련한 것. 내 너를 품지 않으려 했건만. "벌려라. 입술째로 내게 뜯어먹히고 싶지 않다면." 그가 그녀를 품기로 한 이상, 그녀도 그의 씨를 품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소교야. 부디 내게 자비를 베풀어주거라. *** 개처럼 머리를 처박고 그의 입술은 그녀의 가장 도톰한 부위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소낙연(笑樂緣)
다향
3.9(175)
사라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남효은. 옆집 오빠, 한승도가 돌연 자취를 감춘 후로 그녀는 18년간 용림리를 떠나지 않고 그를 기다려 왔다. 수목타운 공모전에 협력할 건축가를 찾아간 효은은 첫사랑을 닮은 소장, 권재신을 만난다. “혹시…… 한승도라는 이름은 들어 본 적 없으세요?” 재신을 마주할 때마다 자꾸만 그 얼굴이 떠오른다. 눈앞의 남자와 눈매가 꼭 닮은 사람이. 그녀는 아마도 첫사랑 증후군을 앓고 있는 거였다. 그것도 아주 지독한.
주영은
봄 미디어
4.0(43)
“반갑다. 이렇게도 만나지네, 1학년 5반 27번.” “기억력 되게 좋으시네요. 선생님.” 짝사랑으로 끝날 줄 알았다. 스치지도 못한 주제에 자꾸만 되새기고, 기대만 품은 채로. 선생님에서, 직장 상사가 되어 버린 정원과의 재회가 봄날처럼 싱그럽게만 느껴졌다. “어진아. 어떤 환상을 꿈꿨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직장 상사일 뿐이야.”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당찬 그녀, 어진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단속하기 바빴던 그, 손정원
우앆
뮤즈앤북스
4.3(17)
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된 이진하. 용돈 벌이라도 할 요량으로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어김없이 손님들로 북적이던 어느 날 진하의 동기가 속한 검도 동아리가 주점을 방문한다. 진하는 동기의 요청에 얼떨결에 검도 동아리 회식에 참여하게 되고 묘한 매력의 선배 도하진을 만나게 된다. 동아리의 모임 분위기는 점점 흥을 더해 가고 곧이어 진행된 술 게임. 그런데 선배라는 이 여자 이상하게 나만 노린다? 앙큼하게 자신만 노리는 하진의 도발에 진하
소장 3,800원
아래아
원스
3년간 딸기레몬에이드만 주문한 이유가 뭔가요.. 좋아해요. 매일, 점심시간 직후에 카페에 가서 딸기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어느 봄날, 그가 내게 물었다. 망설이지 않았다. 한 번만 이라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
반타블랙
4.1(255)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피차 원해서 나온 자리는 아닌 듯하니 간단하게 끝내죠.”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 건가요, 제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건가요?” 이 남자는 알까. 과거 자신이 무심하게 던진 다정 한 자락이 이날 이때까지 누군가의 삶을 영위하게 하는
연정의봄
와이엠북스
3.1(13)
“세희 씨, 나 기억하는 겁니까? 그래서 그렇게 쳐다보는 거예요?” 입사 첫날부터 뇌리에 박혀 떠나지 않던 최도진 팀장님이 내게 기억도 나지 않는 2년 전 일을 물었다. 잠깐,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그날 혹시 제가 무슨 실수라도…….” “실수는 내가 했지. 스무 살이었을 그쪽에게 번호까지 남겼으니.” 언제부턴가 그를 떠올리며 홀로 쾌감에 헐떡였던 무수한 밤들. 그린라이트가 분명한 말을 듣고 다가가 입까지 맞췄지만 돌아오는 건 예상치
이도혜 외 1명
설렘
총 1권완결
3.9(34)
할래요, 그거? -동양풍 로맨스 편- 신분, 지위를 넘어선 갑과 을의 사랑이 시작된다. 여섯 작가의 은밀하고 농염한 사랑 이야기 연작의 첫 시리즈!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일까? <팔푼이 서방님> “낭자는 참 호기심이 많군요. 당돌하기도 하고.” 예나 지금이나. 스치듯 흘리는 사내의 말은 혜연의 귀에 당도하지 못하고 허공에 바스러졌다. “무슨…….” “보아하니 궁금한 것을 풀어 주기 전까진 놓아주지 않을 모양이니 알겠습니다.” 혜연이 침을 꼴깍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
청현
4.2(41)
달리는 선배의 열기가 찬란한 여름보다 뜨거워서. 최아연은 천의정이란 빛을 거부할 수 없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뭐야?” “건강에 안 좋아요.” 의정은 당황했다. 소심하게 굴던 아연이 다짜고짜 물건을 가져갔으니 그럴 만했다. 아연은 담뱃갑을 세게 움켜쥠으로써 돌려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아무래도 취기가 단단히 오른 모양이었다. 맥주는 그저 보리 음료일 뿐이라며 들이붓게 했던 친구의 탓이었다. 그렇지만 취하지 않았다면 다른 방식
테테
3.6(51)
*본문 내 오탈자로 인해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다 잊은 척, 마음속 숨겨진 방에 묻어두었지만 꿈에서만큼은 바랐던 재회는 십 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졌다. “한정인…?” 이나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빗소리가 지난 십여 년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단 하나의 감정이라도 네게서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게 동정심이라도 난 좋아.”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줘. 정인은 시종일관 침착했다. 망부석처럼 그 자리에 박혀 무언가를 참는 듯 서 있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