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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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22)
냉철한 군주 비요른 요하네센 대공의 칼날은 오직 제 여자에게만 향했다. 약혼녀의 배신 이후 여인을 불신하게 된 비요른. 모두가 꺼리는 대공비의 자리에 아스트리드의 동생, 프레이야가 낙점됐다. “프레이야를 대신하여 제가 대공비가 되고자 급히 왔습니다.” 봄을 부르는 금색 머리칼에 아름다운 녹색 눈동자를 한 여인은 동생 대신 자신을 대공비로 삼아 달라며 맹랑하게 말했다. “저는 대공 전하를 연모합니다.” “그대는 나를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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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총 5권완결
4.2(72)
‘가짜 성녀’라는 꼬리표가 붙은 데다가, 라르트만 공작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사교계에서 모두의 비웃음을 사는 리브 하멜스보트. 모두가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신들의 사랑을 감당하는 중이거든.” 감히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는 법이었으니까. “누가 내 아이를 해쳤느냐.” “내 아이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느냐?” “내가 사랑하는 아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는 필요 없다.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8,450원(10%)
20,500원총 8권완결
4.1(11)
신체의 결함은 곧 죄악인 엘리샤 제국에서 화상 흉터가 있다는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귀족 아가씨, 브리사 에이온. 별채에 숨어 사는 그녀에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남자, 로웰 마테우스 공작이 청혼했다. “나한테는 당신밖에 안 보여.” “내 옆에만 있어. 아무도 건들지 못할 테니.” 해가 떠 있는 동안 보여 주는 다정함과 뭉근한 열기에 가슴이 뛰었다. 손등에 가볍게 내려앉는 입맞춤을 제 것이라 착각했다. 그래. 이 추악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감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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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00원전권 소장 20,300원
총 3권완결
4.4(265)
※본 작품에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수위 높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북부의 하얀 늑대, 악시온 아스카니어. 한때 그는 엘라에게 감히 닿을 수 없는 꿈이자 이루지 못할 첫사랑이었다. 단 한 번 그에게 안길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잃어도 좋을 것만 같았다. 어리석게도. 이토록 죽고 싶어질 줄 모르고. “그럼 그렇지. 내 앙큼한 여우 새끼가 어째 고분고분하다 했지.” “싫어어……!” 날카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총 3권완결
5.0(6)
저주받은 몸이다. 경성지색이라는 운명 때문에 어머니는 죽음을 면치 못했고 아버지의 행방은 알지 못한 채 정일도 대장군에게 입적하여 여인임을 숨기고 정연초(연초화)가 되었다. 분명 자신은 사내임을 숨겼거늘, 어째서인지 네 명의 사내와 얽혀 버렸다. “거부하지 마. 내가 잘해주잖아.” 까칠한데 연초에게만 은근슬쩍 챙겨주고 거부할 수 없게 절륜하면서 유혹하는 제헌, “앞을 보고 걸으십시오. 다치십니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뒤에서 지켜주는 제선, “연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9,180원(10%)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