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니랑
위즈덤하우스
총 5권완결
3.7(7)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채유화
블랙엔
4.2(240)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소장 4,300원전권 소장 22,500원
총 189화완결
4.9(3,29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아꼬기
조아라
총 4권완결
3.6(5)
어느 날 나는, 남주의 햇살 같은 매력으로 유명했던 소설에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뭐 누구로 환생하든 악녀만 아니면 되지. …그런데 악녀는 바로 나였다. 그것도 남주와 여주를 배신해 훗날 끔살당하는 악녀 말이다. 망했네. * * * 아카데미 졸업 후, 내게 한없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원작처럼 그들을 배신했다. 그리고 마치 죽은 것처럼 위장한 채, 나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서 멀리 떠나 몸을 숨겼다. 그렇게 내게 남은 시간들을 나름 평화롭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크림맛소다
에클라
총 6권완결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소장 800원전권 소장 19,800원
현이경
루시노블
총 7권완결
3.7(28)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루이비
퀸즈셀렉션
2.0(2)
흑막 서브남주의 여동생이자 엑스트라인 샤를리나 엘로시아로 환생해 버렸다. 하필 환생해도 폭군 오빠 때문에 멸문해 버리는 가문이라니…….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오빠의 흑화를 막아야 한다. 그래서 길들이려던 것뿐인데! “성인이 되면 나와 결혼하려는 거 아니었어? 아쉽네. 나는 샤나, 너랑 결혼할 줄 알고 반지도 미리 맞춰 놨는데.” 오빠 친구인 남주님까지 덤으로 길들여 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성년의 밤, 구석탱이에서 혼자 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혜안慧眼
스텔라
총 3권완결
*본 작품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큰 사고가 났다. 그것도 아주 대형 사고가. 유명 작가의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 가던 중에 터진 접촉 사고였다. 그렇게 다른 세계로 넘어간 지안의 앞에 나타난 사내, 주해신. “저하고 혼인해 주세요!” 그가 자신을 죽일 황태자인지 전혀 모른 채 청혼을 하게 되는데……. “하지, 혼인.” “네, 하죠. 혼…… 뭐라고요? 뭘 하자고요?” 미친놈한테 청혼이라니, 진짜로 승낙해 버릴 줄은 몰랐던 지안은 결국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이희정
슈어
5.0(1)
사냥꾼에게 붙잡혀 왕자 이헌에게 진상된 흰여우 한 마리. 그 여우에게 첫눈에 반한 헌은 ‘설’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어여삐 여긴다. 서로 마음을 나누며 지내길 몇 달. 헌과 설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긴 이별을 맞이한다. 그렇게 700년 후, 아름답고 고귀한 흰여우 앞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헌의 환생이 나타났다. “나는 헌이 좋아. 헌이 무엇이었든 나는 헌을 좋아했을 거야.” 헌은 비아의 고백 아닌 고백에 다시금 얼굴이 빨개졌다. 세상 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소장 3,500원
한수연
탐
총 2권완결
4.3(10)
열일곱, 왕의 도시에 첫 발을 내디딘 하연은 보았다. 서른둘, 아이같이 여리면서도 성숙한 그녀를. 무수히 많은 벚꽃이 흐드러지던 날, 왕가에 인사를 드리러 간 하연은 왕족의 누이 아현과 마주한다. 처음엔 그저 왕국 이곳저곳을 알려주는 스승으로, 친근한 누이로 그녀를 대하지만…… 애초에 눈치채고 있었다. 그녀를 그렇게만 대할 수는 없다는 걸. 열일곱의 여름, 그 아름답고 뜨거운 계절에 그녀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꿈’이 시작됐다. 어째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