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피
고렘팩토리
총 3권완결
4.3(23)
흉측한 상처를 베일로 가리고 다니는 괴물 공주 세레니엘, 사람들은 그녀를 음침하고 비열한 저주받은 존재라고 떠들어 댔다. 항상 홀대받던 그녀에게 끝까지 예의를 지키던 유일한 이는, 전쟁 영웅이라 불리며 모든 이들이 선망하는 카셀 틸드리안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승전 연회에서 약에 취한 그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모든 건 제 잘못입니다. 책임지고 공주와 혼인하겠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지만, 식도 올리지 못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5(11)
*본 작품에는 납치, 감금, 강압적 관계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밀스 백작가의 콧대 높은 막내딸 에리카. 성질을 억누르지 못하고 살아가던 그녀는 역모에 휘말려 죽임을 당한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죽기 직전, 그녀는 기회가 있다면, 이전과 다른 삶을 살 거라고 다짐한다. 다시 눈을 떠보니 3년 전, 아직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 예지몽인지 아니면 회귀인지는 모르겠지만, 에리카는 이전과 완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쫀드기
로튼로즈
4.5(13)
“이건... 제것이군요. 어머니.” “칼, 칼렌, 내가... 다 설명 할게요... 그러니까... 이건...” “설마하니 절 생각하며 음탕한 물을 질질 흘리고 계셨던 겁니까?” “...” 이자벳은 이제 수치심을 넘어 괴로웠다. “칼렌... 제발...” “비밀로 해드릴까요?” 바짝 엎드려 빌려던 그때 칼렌이 속삭이듯 물었다. “...비밀로 해 준다고...?” “어머니가 제 작은 부탁을 하나 들어준다면, 얼마든지 비밀로 해드릴 수 있답니다.” 이자벳
소장 1,000원
홍단아
아미티에
4.3(50)
이랑은 백경이 처음으로 챙긴 전리품이었다. 그리고 독으로부터 백경을 구해준 은인이기도 했다. “황실에서 혼례를 앞둔 황자나 공주의 부마가 될 이에게 시혼 궁녀를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백경은 제게 집착하는 귀원공주의 패악에서 이랑을 보호하기 위해 시혼 궁녀를 명분으로 삼는다. 저를 은애하는 여인에게 그 정도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데 그녀를 곁에 둘수록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 평생 여자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건만.
소장 3,500원
마리다이
페르소나
5.0(2)
금봉은 두려웠다. 지금껏 지내온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팔려 간다는 것. 모르는 사내의 소유가 된다는 것. 어떤 취급을 당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금봉은 방바닥에 납작 엎드려 탄금 공자에게 간청했다. "소녀의 소원입니다. 첫 번째로 공자님을 모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세요." 마음에 품은 사내와 이어질 수 없는 기생, 가기의 운명이라도 처음만은 그와 시작하고 싶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필밤
체온
4.0(38)
※ 본 작품에는 고수위 흑백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수위 #오메가버스 #몸정->마음정 #유혹 #소유욕 #상처녀 #절륜녀 #냉정남 #오만남 #절륜남 #후회남 #임신튀 #짝사랑 #쌍방집착 #코르티잔 망가진 페로몬 샘으로 우성이지만 열성인 척을 할 수 밖에 없는 오메가 마리 알프로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가 되어 준 이모를 위해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왕국은 열성 오메가에겐 너무 가혹하기만
소장 4,000원
애플망고
텐북
4.5(528)
재수 없는 사건으로 요정처럼 작아진 헤르미! 협조해 준다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마법사의 말을 믿고 수집광으로 유명한 프로이 후작에게 팔려 갔다.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개발하길 기다리며 열심히 요정 흉내를 내고 있었으나, 요정 생활은 쉽지 않다. 프로이 후작의 애정과 집착도 점차 심해지는데…. “귀여워…….” 프로이 후작의 눈깔이 영 이상하다. 얼마나 더 버텨야 할까? 새장 밖으로 나갈 순 있을까? “헤르미. 얌전히 잘 있
도하은
레드립
3.8(24)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아씨.” 그녀는 이런 날을 꿈꾸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토록 잔인하게는 아니었다. 오랜 시간 끝에 마주한 소년은 완연한 사내가 되어 있었으며, 또한 그녀의 조국(祖國)을 침략한 적국(敵國)의 황제가 되어 있었다. 귓가를 간질이는 핏빛 속삭임을 들으며 그녀는 직감했다. “아씨.” “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많이.”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제 족쇄가 되리라는 것을.
소장 2,400원
펠로아
3.5(2)
“나의 침실 하녀께서 오늘, 무슨 바람이 부셨을까?” 세버린은 느리게 마지아의 음부를 훑더니 손가락을 하나, 둘 마지아의 질 구멍 안으로 넣었다. “봐, 마지아. 젖었어….” 몽롱한 얼굴을 한 마지아의 눈앞으로 세버린이 젖은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날 내 앞에서 발가벗고 맞고 있던 여자 같지 않아, 마지아.” “세버린 님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때의, 하윽, 마지아는, 흐응, 앙, 이 자리에, 없어요.” 마지아의 가슴을 빨던 세버린이 마지아의
소장 1,100원
개밥별
이지콘텐츠
4.0(61)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심을 압도하는 사내. 출중한 지성과 무예를 겸비하고도 여색에는 무관심한 남자. 예영 공주의 스승, 일관. 예영의 생에 유일하게 욕심난 존재는, 그녀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기생들이 물자지라고……. 속이 텅텅 비었다고. 태풍에도 까딱하질 않는다고…….” 정갈하고 반듯한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도저하고 웅숭깊었던 목소리가 왜 짐승 소리를 낼까? “놓아주십시오.” “스승께서 직접 떼어 내시면 되지 않습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팜파탈
어썸S
3.8(12)
#시대물 #서양풍 #고수위 #왕족/귀족 #금단의관계 #절륜남 #계략남 #짝사랑녀 #오라버니를_짝사랑하는_여동생 #너는_나에게_동생이_아니야_여자야 #몸이_뜨거워요_오라버니 #어떻게_좀_해주세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보지 구멍이 움찔움찔하고 젖가슴이 간지러워 누가 좀 만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텐데…… 안 그래, 아리아나?” “……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