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진
g노벨
총 4권완결
4.4(32)
어둠의 세계에서 인생의 허무함만을 느끼며 살아가던 남자, 성현. 무채색이던 그의 세상이 한 여자의 혼잣말을 훔쳐 듣고부터 색채를 띄기 시작한다. "너를 갖기 위해 나는 어둠을 벗어날 거야." 먹고사는 일이 바빠서, 하나뿐인 동생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부던히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던 유원은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한 남자 때문에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뜬다.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아." 갖고 싶었던 것은 모두 가졌고 원하는 건 모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800원
완전천재
모먼트
총 3권완결
3.9(92)
유럽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남자 독고태준. 서은은 한국에서 다시 재회한 그의 자상함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나와 결혼해 주겠어요? 서은 씨?” 그와의 만남도, 단둘이 떠나는 여행도, 그리고 프러포즈도. 모든 것이 꿈만 같았고,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그런데... “이만 물러나시죠, 아버님.” “내가 사임하지 않겠다면?” “서은 씨가 뉴스에서 아버님을 보게 되겠죠.” 하나씩, 하나씩. 모든 것이 그의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서은도, 가족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오로지
텐북
총 5권완결
4.6(2,372)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더티토크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설 표기상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은 대사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나 얼만데? 한 번 할 때.” 결국, 내 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저딴 말이 전부였다. “30. 진짜 비싸게 쳐준 거야. 니 윤 마담한테 갔으면 반값이다.” 싸구려 같은 소리에 김희락이 내 가슴에 얼굴을 처박고 웃었다. 결 좋은 머리카락을 쥐어뜯어 버리고 싶었지만, 꾹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5,700원
서리연
4.1(14)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선, 거기 있는 것이 당연하게 된 알 수 없는 남자, 미카엘. 그저 하룻밤만 있다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온기를 나눈 그가 떠나지 않기를 바라게 된 시온. 하지만…. ‘그때 그 붕대를 풀지 말았어야 했어.’ 그의 목에 뚜렷이 새겨진 문신이 드러나자, 상처 입은 짐승처럼 그저 노려보기만 하던 그는 그렇게 왔을 때처럼 갑자기… 사라졌다. 3개월이 지나고 쌓인 눈이 녹아내리며, 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웠던, 힘겹게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우룬
필연매니지먼트
4.7(412)
[마녀를 삼킨 사자는 로맨틱 섹슈얼의 연작입니다. 동일한 세계관을 가졌지만 별개의 이야기이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빈 스튜어트는 사악하고 천박한 마녀였다. 터질 것 같은 가슴과 허벅지는 물론, 도발적인 눈매와 도톰한 입술이 남자들의 섹스 판타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이자 가장 황홀한 섹스를 하는 여자로도 유명했다. 사춘기 소년들의 첫 몽정 상대로 가장 많이 꼽힌 여자가 할리우드 섹시 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200원
건어물녀
에이블
4.5(2,628)
<가문비 나무병원>에는 조금 특별한 환자가 있다. 소이연이 비밀리에 숨겨두고 있는 환자는, 2년째 의식불명인 식물인간인데……. ‘깨어나지 말아요. 제발 깨어나지 말아요.’ 조용히 사는 것만이 꿈이었던 그녀는 매일 밤 그렇게 기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인지 낭패인지 식물인간이 긴 잠에서 깨어나고! “병신인 새끼 좆 빨아 주러 왔어요?” 기억도 잃고 상식도 잃은 남자 앞에서 그녀는 살인마였던 그의 본성이 무서워 그만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달이을별
에피루스
4.3(233)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 질 나쁜 놈이니까, 조심하고.” 진심이었다. 호의로 시작한 일이 엉망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 여자 입장에서는 더 지독한 일을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사리 분별을 할 정신이 있었다면, 여자의 입에서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는 지하가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개새끼가 될 자신이 있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다깡
로망로즈
3.9(93)
냉혈한 기업사냥꾼 서강현에게 태웅건설 사장 딸인 유봄비는 타깃에 불과했다. “상대가 나라서 영 기분이 안 나는 건가?” 키스에서 그녀의 반응을 얻지 못하자 강현은 고개를 들었다. 그의 호흡은 거칠었으며 서늘한 눈에는 숨길 수 없는 욕망이 가득했다. “이런 관계를 원한 건 당신이었어요.” “그렇지. 내가 원한 관계였지.” 그는 자조적으로 중얼거리며 그의 가슴에 눌린 부드러운 살덩어리를 보았다. 그리고 곧 한 손을 들어 그녀의 젖가슴을 쥐었다.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하진HJ
로망띠끄
5.0(4)
“나랑 자요, 오늘 밤.” 미호의 아찔한 목소리가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우듯, 매혹적으로 쏟아져 내린다. 쿵, 쿵쿵쿵, 쿵쿵. 무질서하게 뛰어대는 심장에 좀처럼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단단하게 쌓여 있던 드높은 벽을 단숨에 부수고 들어온 그녀. 그녀는 난공불락의 중점인 가온의 마음을 마치 하이에나가 먹이를 낚는 것처럼 단 한 번에 홀라당 집어삼켰다. 미친 듯이 뛰어대는 심장에 가온의 눈가가 좁아졌다. 당신은 마녀일까. 그래서 당신은 내게 주문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비설
카시아
4.6(57)
“불행이든 행복이든 내 옆에서 살다 내 옆에서 죽어.” 나를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마. 넌 그냥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돼. ‘왜 하필 그에게 예쁘게 보였던 걸까. 나 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그는 어둠이자 빛, 절망이자 희망이었다. 회복된 시력으로 그의 얼굴을 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오해와 진실, 집착과 복수 속에 피어나는 치명적인 사랑. ‘그 사람’만 아니면 되는 ‘그 남자’의 얼굴, 각인되다. *** 준도는 잽싸게 설희
춈춈
로즈엔
4.5(4,706)
“여권 돌려받고 싶어요?” 자신이 짧게 잘라 놓은 앞머리 아래로 그녀의 눈동자가 선명하게 빛나는 걸 그가 똑바로 응시했다. “…돌려 주세요.” “그럼 열심히 일해야지.” 입 안의 고기를 열심히 씹어 넘기자 다음 조각이 밀려 들어왔다. 피하자니 이 남자의 손에선 포크도 흉기가 될 것 같아 여의치 않았다. 고기는 거의 씹지 못하고 덩어리째 목 너머로 넘어갔다. “제가 어떻게 해야 돌려줄 거예요?” “크면서 어른들이 이런 거 안 알려 주나? 원하는
소장 4,800원전권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