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루체
4.2(13)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리키. 빌보드 정상에 어마어마한 음원 수익으로 젊은 나이에 유니버스 레코드의 실소유주인 그가 친구의 고양이 때문에 가슴앓이 중이었다. “스타 밥 줘야 해.” 약속 때마다 친구는 고양이 밥을 챙기러 집에 돌아가기 바빴다. 드디어 친구이자 매니저 마크의 집에 간 그는 고양이의 진짜 정체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별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별은 친구의 여자친구였다. 뉴욕디자인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별. CL
소장 2,500원
총 2권완결
4.3(14)
세계적인 모델이자 SPA패션의 수장, 후안 데 리스. 결혼 1주년 기념일에 아내가 약에 취해 남자들과 그의 침실에 있었다. SPA패션 한국 지사장실 비서실장, 성하늘. 결혼 2주 전에 예비 신랑이 친구와 신혼집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 신혼여행지였던 브라질 리우 해변. 연인들의 성지인 이곳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두 남녀가 만났다.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에서의 뜨거운 하룻밤. 영혼까지 태운 하루가 지나고 침대엔 후안 혼자뿐이었다. 6개월 후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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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
DJ그룹 회장 권성훈. 미국 IT업계의 최강자이자 기업 사냥이 취미인 그에겐 자비란 없다. 새로운 먹잇감은 한국의 현성그룹. 왕자의 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성그룹을 산산조각 내서 팔 생각인 성훈은 한국으로 들어와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하지만 걸림돌이 나타났으니 그와 3개월간 동거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지현이 현성가(家)의 일원이란 걸 알게 되었다. 다시 봐도 그의 몸을 뜨겁게 하는 여자의 집안을 무너트려야 하는데 그는 전과는 다르게 자꾸만
소장 3,500원
3.5(6)
신으로부터 사랑과 행운을 받지 못한 스무 살 엘리나. 스무 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지만 마피아인 양아버지에 의해 일흔여덟 살 노인의 여섯 번째 아내로 팔려 간다. 3년 만에 남편이 죽고 그녀는 호텔 청소부로 살면서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신의 축복을 외모로 받은 스무 살 리카르도. 축구선수인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도망가려다가 마피아인 엘리나의 아버지에게 죽을 만큼 폭행을 당하고 버려진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모
소장 4,500원
3.9(43)
「하킴, 저 여자 당장 알아봐.」 꿈속의 여인이 현실에 나타났다. 그것도 두바이 도심 한복판 광고에. 셰이크 아메드는 우연에 우연이 겹친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이 아닌 현실이라는 걸 얼마 되지 않아 깨달았다. 사막의 모래폭풍 가운데서 여동생의 탈출을 도와준 꿈속의 여인과 마주했다. 당돌한 하늘의 모습에 아메드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타올랐다. 「솔직히 여기서나 왕자와 공주지 한국에서는 아니잖아요?」 송하늘에게 두바이는 죽음의 그림자나 마
하이
늘솔 북스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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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춈
로즈엔
총 3권완결
4.5(4,697)
“여권 돌려받고 싶어요?” 자신이 짧게 잘라 놓은 앞머리 아래로 그녀의 눈동자가 선명하게 빛나는 걸 그가 똑바로 응시했다. “…돌려 주세요.” “그럼 열심히 일해야지.” 입 안의 고기를 열심히 씹어 넘기자 다음 조각이 밀려 들어왔다. 피하자니 이 남자의 손에선 포크도 흉기가 될 것 같아 여의치 않았다. 고기는 거의 씹지 못하고 덩어리째 목 너머로 넘어갔다. “제가 어떻게 해야 돌려줄 거예요?” “크면서 어른들이 이런 거 안 알려 주나?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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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3화완결
4.7(5,15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000원
태윤세
로아
4.2(15)
신이 네 사랑을 이뤄주겠노라 가온의 뽀얀 유방을 부드럽게 움켜잡고 있던 손에 우악스러운 힘이 들어갔다. 결코 프릭이 의도한 악력이 아니었다. 그것은 순전히 강인준 본연의 굶주린 욕망이었다. 젠장. 아무래도 집으로 돌아가기엔 늦은 듯하다. 곧 강인준이 깨어날 것 같다. 힘이 실린 손이 젖가슴을 억세게 주무르자, 가온은 그제야 번쩍 정신이 차렸다. 그녀는 당혹감을 느끼며 그의 손목을 붙잡고 밀어내려 했다. 밀가루 반죽처럼 새하얀 가슴을 쥐락펴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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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현
신영미디어
3.9(21)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전문직, 오해,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까칠남, 냉정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달달물, 성장물, 미국, 외국배경, 입양아, 형제싸움, 로맨틱, 애로틱 * 본 소설에는 극적인 재미를 위하여 현실과 다르게 설정한 부분이 있으며, 등장하는 이야기 및 기관·인물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뉴욕의 뉴스 사이트 <ECH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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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하늘꽃
4.2(82)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에드워드 스펜서와 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유학 간 요리 학도 이유진의 사랑 이야기. - 본문 중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이런 말 하면, 미친놈처럼 보일 거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오늘은 꼭 해야겠어요. 이유진 씨. 내가 당신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렇게 왔어요. 보고 싶어서.” 한참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해요…. 나 같은 놈이 당신을 마음에 품어서….” 정말 많이 놀랐는지 멍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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