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양과람
벨벳루즈
4.6(2,754)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깔끔하게 마음 정리하겠다고. 저 이제 작가님한테 조금의 사심도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그래요?” “네, 저 이제 작가님 안 좋아합니다.” ……어이가 없네. 허탈해하던 주강현은 코웃음을 쳤다. 그래,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면 나야 좋지. 당연하지만 조금도 아쉽지 않았다. 오히려 고맙고 속이 시원하기까지 했다. 이제 일만 하는 사이로 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 좋았다. 더 이상 그 음침한 눈빛을 받고 소름 끼칠 일도
소장 5,400원
텐북
총 4권완결
4.5(13,465)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이자, 하나가 12년간 짝사랑한 상대 김진훤.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했다. '대체 왜?' 그의 팬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그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입사했던 하나에게는 기회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진훤이 한국에 온 불순한(?) 목적을 알아버렸다. 하나는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12년간 간직해온 짝사랑을 보상받기로 했다. “김진훤 씨, 한 달간 저와 계약 연애를 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태윤세
로아
3.6(44)
거짓을 보는 눈을 가진 차시헌은 동네편의점에서 가짜로 종일 웃고 있는 알바생 연다경을 보고 관찰자적인 관심을 품는다. 편의점에 들러 그녀를 관찰한 지 9일째. 놀랍게도 복귀한 회사에서 직원으로 입사한 다경을 만나는 시헌. 그날 밤 술 취한 그녀에게 얼결에 기습키스를 당하게 되고, 희귀종을 보는 듯하던 관심은 차츰 욕망으로 바뀐다. 이후, 돈에 연연해 하는 다경에게 환멸감을 느껴 멀리하려 하지만, 한 번 돋아난 관심을 끊기는 쉽지 않다. 며칠 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400원
윙클레인
연담
총 3권완결
4.2(30)
하룻밤 일탈을 함께 할 뻔했던 그 남자.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나를 구해준 그 남자. 고래고래 개XX라고 욕을 하다 들킨 그 남자가, 우리 회사 대표님이라고?! "개...XX한테 계속 안겨 있을 겁니까?" "죄, 죄송합니다!" "죄송할 거 없습니다. 목숨값은 받을 거니까." 꼼짝 없이 내 사회 생활은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이 이상한 대표님은 목숨값 요구는커녕 사람을 설레게만 한다. "왜 이러세요, 대표님. 정말 내가 그냥 막 좋아 죽겠어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